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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of episode Ep.86 나의 스킨 케어 루틴! (My Skincare Routine!🧴) • Didi의 한국어 Podcast (Korean Podcast)

Ep.86 나의 스킨 케어 루틴! (My Skincare Routine!🧴) • Didi의 한국어 Podcast (Korean Podcast)

202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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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i의 한국문화 Podcast

AI Deep Dive AI Chapters Transcript
People
D
Didi
조이
Topics
Didi: 我对其他国家人们的护肤流程很好奇,所以想分享我的护肤经验。我的肤质是混合性缺水,所以我的护肤重点是补水。我的日常护肤流程包括:洁面后,使用泡沫瓶装的爽肤水,然后用化妆棉敷脸,再用精华液和面霜。夜间护肤流程与日间相似,但会使用更滋润的面霜,并可能会进行面霜睡眠面膜。护肤过程中,要确保每一步都充分吸收。对于护肤步骤繁琐的人,建议使用喷雾爽肤水、精华液和面霜,简化护肤流程。好的皮肤状态能提升自信。 조이: 我的母语吉尔吉斯语和韩语有很多相似之处,这让我学习韩语更有乐趣。例如,在表达“请……给我”和一些语气词方面,两种语言有很多相似之处。

Deep Dive

Chapters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의 스킨케어 루틴에 대한 호기심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할 것을 예고합니다. 한국인의 스킨케어 루틴은 흔히 볼 수 있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의 루틴은 접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단어와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합니다.
  • 다른 나라 사람들의 스킨케어 루틴에 대한 호기심
  • 다른 나라 스킨케어 루틴 정보의 부족
  • 새로운 단어와 표현 학습 기회

Shownotes Transcript

Translations:
中文

안녕하세요 한국어로 다양한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디디야 한국문화 팟캐스트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 저번 한 주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번 주는 제주 브이로그를 올리느라고 팟캐스트는 한 주 쉬었었는데요. 어떻게 여러분 저의 월간 한국 두 번째 프로젝트 제주 브이로그 보셨나요?

제주도는 한국에서 제일 인기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제가 제주도에 가서 다양한 제주도, 겨울 제주도의 모습을 담아왔으니까 혹시 안 보신 분들은 이 팟캐스트 끝나고 브이로그도 확인해 주시면 아마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부탁드리고요. 바로 오늘의 주제 이야기 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저번에 뷰티 내용 잠깐 얘기를 했었잖아요. 거기에 이어서 뷰티 이야기 2 탄입니다. 혹시나 뷰티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괴로워하면서 듣거나 아니면 다음 에피소드부터 들어야지 하고 넘기실 수도 있는데 오늘 전달하는 내용은 아마 흥미롭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구든지. 왜냐?

여러분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매일매일 아침에 뭘 바르고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어떤 루틴을 가지고 있는지 너무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저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유튜브에서도 한국인들의 루틴, 스킨케어 루틴 이런 거는 많이 봤지만 다른 나라 스킨케어 루틴은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새로운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보면 또 새로운 단어도 많이 나오고요. 알게 될 수 있는 표현도 좀 더 다양해지기 때문에 여러분 한 번 오늘도 한국어 연습할 겸 관심이 있든 없든 한 번 스킨케어 토픽에 대해서

재밌게 들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스킨케어 때 사용하는 제품들이랑 그리고 어떤 순서로 어떤 방법으로 바르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소개해 보려고 하고요 뭐 특히나 신경 쓰고 있는 거 그런 것도 생각이 나면은 끝에 한번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아직까지 이런 스킨케어 제품들 그냥 엄마가 사주시는 거 대충 쓴다 아니면 스킨케어? 그냥 스킨, 로션 끝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 오늘부터 피부의 상태가 달라지실 거예요. 오늘 이 팟캐스트를 듣고 나서부터는 이런 과정을 추가하기만 해도 피부에 이런 효과가 있구나 하는 것들을 또 알게 되면서

좀 배워가실 게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저도 그렇게 스킨케어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화장품을 사용하잖아요. 저도 화장품을 사용하는데 그중에서 이 스킨케어 화장품들이 제일 많아요.

메이크업하고 이런 거는 그냥 하나 사서 오래 쓰고 있는데 스킨케어는 진짜 여러 가지 사서 실험도 해보고 이게 나한테 맞는지 안 맞는지 이런 것도 엄청 시행착오를 겪다가 요즘 정착한 요즘 계속 하고 있는 그런 아이템들과 루틴만 소개해드리려고 하니까요.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킨케어

네 그러면 데이케어 아침에 하는 루틴 먼저 이야기를 해볼게요. 아침은 보통 저는 샤워를 아침에 합니다. 머리도 감고 몸도 씻고 하는 걸 아침에 해서 아침에 다 씻고 시원하게 나와서 이제 처음으로 시작하는 스킨케어를 알려드릴게요. 처음은 토너 단계예요. 보통 한국 스킨케어 유튜브 보시면 다 토너로 시작을 하시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토너는 바로 이겁니다.

바이오더마의 하이드라비오 에센스 로션이라는 건데 이게 이름은 에센스 로션이지만 그래도 그냥 토너예요. 토너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뭐냐면 이렇게 액체입니다. 물 같은 제형이고요. 그냥 스킨?

스킨보다는 좀 더 촉촉하고 영양이 들어있는 그런 걸 토너라고 합니다. 근데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거는 엄청 좋아요. 이거는 광고 절대 아니고 한 번은 꼭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이 모든 걸 소개하기 전에 중요한 게 하나 있는데요. 피부 타입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 나의 피부 타입이 뭔지.

저의 피부 타입 같은 경우는 수부지라고 하는 피부 타입이에요 한국에서 많이 쓰는 단어인데 수분 부족 지성형 피부입니다 얼굴이 세수를 하고 나오면 되게 건조해요 안에 수분이 없는 것 같고 피부가 목말라 하고 소리 지르는 것 같이 건조한데 또 시간이 지나면

조금 기름기가 살짝 올라오는 그런 피부예요. 아마 한국인들 중에 그런 피부가 많은 것 같고요. 다른 나라분들은 모르겠네요. 다른 피부 타입 중에는 민감성이라고 해서 효과가 강한 화장품을 쓰면 금방 트러블이 나요. 그래서 순한 화장품, 되게 약한

가벼운 화장품을 발라야 돼요 하시는 분들은 민감성 피부라고 하기도 하고 또 그냥 건조한 사람 그런 사람들은 건성 피부라고 얘기를 해요. 또 반대로 기름이 진짜 많은 사람도 있을 수 있거든요. 하루 종일 있으면 얼굴이 거의 가스 스테이션이에요. 오일이 막 떨어져요 라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지성형 피부입니다 라고 얘기를 하면 돼요. 여러분들은 어떤 피부 타입이신가요?

저는 수분 부족 지성형 피부라는 거 알아주시고 저랑 비슷한 분들이 계시면 제가 사용하는 루틴이나 이런 화장품을 따라해보셔도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먼저 이 에센스 로션을 바르는데요. 이거를 그냥 바르는 게 아니라 이

거품 용기에 담아서 거품 용기에 이렇게 옮겨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스킨 아니면 토너 같은 거는 물이다 보니까 이게 이렇게 바르면 손목을 타고 흘러내려서 막 여기 옷이 더러워지기도 하고 되게 찝찝하거든요. 근데 전 그런 과정이 너무 싫어서 이 거품 용기에 담으면 얘가 이렇게 푸슉푸슉 이렇게

느껴지시나요? 이런 거품으로 나오거든요. 그러면 얘가 아무리 이렇게 해도 쉽게 흘러내리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얘를 그냥 얼굴에 올려놓고 팩처럼 가만히 두고 머리를 말리기도 하고요. 바르기도 쉽기 때문에 저는 이런 거품 용기에 담아서 사용을 하고 있어요. 이런 거품 용기는 올리브영 아니면 다이소에 가면 사실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처음에 딱 발라주면 이 제품이 진짜

속수분, 피부 안쪽에 수분을 꽉 채워주는 느낌이 들어요. 아주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요거를 첫 번째로 발라주고요. 그 다음으로는 이거!

패드 패드를 붙입니다 얼굴에 이런거 여러분들 보신적 있을까요? 그 약간 화장솜 같은거에 이런 화장품이 묻어 있어가지고 이거를 얼굴에 이렇게 올려놓는 그런거거든요 근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거는 이거는 화장하기 전에 화장이 오늘 좀 잘 먹었으면 좋겠다 피부가 화장을 먹는다 라고 표현을 해요 화장이 오늘 얼굴에 잘 붙어있었으면 좋겠다

얘가 뜨거나 망가지거나 무너지거나 하지 않고 화장이 잘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날에는 이걸 사용합니다. 넘버즈인 모공제로 깐 달걀 토너 패드 이거를 사용하고 있어요. 얘를 한 3 장, 4 장 뽑아서 얼굴에 양 볼, 이마, 턱 이런 곳에 붙여놓고

5 분에서 10 분 정도 가만히 있는 거고요. 또 사용하고 있는 제품 이거는 새로 산 거예요. 이번에 이즈앤트리의 어니언 뉴페어 클리어 패드라고 하는 이 보라색 패드입니다. 얘는 그냥 데일리하게 아무 때나 좀 수분을 넣고 싶을 때 붙이면 좋다고 해서 사봤습니다. 그리고 양이 많아서

좀 부담 없이 아깝거든요 이게 항상 아까운데 왠지 모르겠어요 이거 한 장 한 장 쓰는 게 전 항상 아까운데 얘는 뭔가 그런 아까운 느낌 없이 매일매일 가볍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패드를 한 10 분 정도 붙인 다음에는 이제 앰플 아니면 세럼이라는 걸 얼굴에 또 넣어줘요 계속해서 얼굴에 수분을 넣어 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건 이겁니다. 메디필 히알루론산 레이어 물톡스 앰플이라고 하는 거예요. 이렇게 생긴 거고요. 세럼, 앰플 이런 게 전 좀 많이 사봤어요. 스포이드처럼 이렇게 생긴 거 아시나요? 여러분 이렇게 열어서 스포이드로 이렇게 해서 과학 실험할 때 쓰는 스포이드를 얼굴에 올리는 그런 화장품인데

세럼이랑 앰플이랑 똑같은 말이고요. 그냥 다양한 기능성 앰플들이 많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얘는 미백, 얼굴이 하얘지는 거에 도움을 주는 거고요. 이거는 다크스팟 코렉팅 세럼이래요. 뭔가 얼굴에 조금 흉터, 여드름 흉터 같은 거 지워줄 때

도움이 된대요. 그리고 제일 많이 쓰는 거는 그냥 수분 앰플입니다. 이거는 얼굴에 있는 수분을 정말 정말 잘 채워주는 그런 앰플이라고 들어서 얘도 그냥 한번 쭉쭉 짜줘서 얼굴에 발라줍니다. 자 이렇게 하면은 이제 마지막 한 단계만 하면 돼요. 데이케어는 너무 무겁거나 너무 좀

진한? 뭐라고 하지? 너무 수분이 많은, 혹은 유분, 기름기가 많은 걸 바르지 않고요. 좀 더 가벼운 걸 바르고 있습니다. 이거는 에스네이처의 아쿠아스쿠알란 수분크림이라는 수분크림이고요. 얘는 여러 번 다시 재구매를 해서 다시 사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얘는 좋은 게 유분이 거의 없고 진짜 거의 100% 수분이라고 합니다 얘도 성분도 좋고 그래서 한국에서도 유명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가 데이케어입니다 별 거 없죠? 4 개밖에 없죠? 이렇게 4 개 차례대로 발라주고 화장을 하면은 그냥 화장이 너무 완벽하게 이렇게 돼요 사실

메이크업 같은 거 할 때 제일 중요한 거는 파운데이션, 쿠션 이런 게 아니에요. 그 밑에 배경지, 바탕 종이 그게 중요한 거거든요. 그래야지 이 배경지가 좋아야지 거기에 뭘 그리든지 예쁘게 표현이 되기 때문에 스킨케어 하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신경을 써서 해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나이트 케어 한번 해볼까요? 나이트 케어는 화장한 얼굴을 폼클렌징으로 잘 지워주고 시작하는 단계인데요. 거의 비슷해요. 아까 얘기했던 이거 펌핑 거품

토너를 한번 해주고요. 속 깊은 곳까지 수분을 잘 충전해주고 그 다음엔 토너 팩은 하지 않습니다. 나이트 케어에는 그냥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이런 거 매일매일 6 장씩 쓰기가 아까워서 밤에는 안 해주고 대신에 오늘 피부 조금 더 신경 쓰고 싶어 하는 날이라면 팩을 붙여줘요.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하는 것 같아요. 근데 좀 더 자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일단 요즘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팩을 해주고요. 그 다음으로는 아까 얘기했던 앰플이랑 세럼 이거 그냥 원하는 거 골라서 써요. 오늘은 좀 얼굴이 하얘지는 거를 해볼까 하면 이런 거 하고 기분에 따라서 원하는 걸로 넣어줍니다, 얼굴에. 이제 그런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바르는 게 요거 크림이에요. 이거는 아까 데이케어에서 했던 수분크림 보다는 조금 더 무거운 조금 더 뭐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보습효과 얼굴을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가 더 많이 들어있는 그런 크림이에요. 그래서 자기 전에 바르고 있고요. 얘는 더마토리 히알샨베리어 크림 B5 라고 합니다. 음

그렇다고 합니다. 얘도 좋고 그리고 그냥 이렇게 한 겹 바르고 자기보다는 얘를 얼굴에 두껍게 조금 발라놓고 그냥 크림팩 하듯이 올려놓고 잠을 자기도 한답니다. 이렇게가 나이트 케어 끝이에요.

근데 여러 가지 단계가 있다 보니까 제가 신경 쓰고 있는 거는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충분히 흡수를 시켜줘야 돼요. 그래서 얼굴을 이렇게 두드리거나 아니면 내용물을 이런 화장품을 충분히 문질러줘서 흡수를 시킨 다음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게 포인트입니다. 저는 그렇게 신경 써서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혹시나 이런 스킨케어 단계가 너무너무 많은 게 귀찮아요. 전 도저히 그렇게 못하겠어요 하시는 분들도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저희 오빠 화장품도 제가 사주거든요. 근데 오빠도 진짜 귀차니스트예요. 너 귀찮은 거 너무 싫어하고 맨날 올인원 화장품 그냥 대충 하나 바르고 끝내고 그러거든요. 제가 그래서 가끔 화장품을 사줍니다. 그래서

오빠만큼 저의 오빠만큼 귀찮은 게 너무너무 싫은 사람을 위한 스킨케어 방법은요. 우선 아까 얘기했던 이 펌핑팩 이거 폼 거품팩은 진짜 꼭

하셨으면 좋겠지만 이거 제일 귀찮잖아요. 용기 옮기고 용기 청소하고 귀찮으니까 토너를 뿌릴 수 있는 토너가 있어요. 이런 스프레이로 칙칙 뿌리는 토너가 있기 때문에 그냥 올리브영 같은 데 가서 스프레이 토너 같은 거 있나요? 물어보고 구매하신 다음에 그거 칙칙 뿌리고 시작하는 거죠. 너무 쉽잖아요. 칙칙 칙칙 3 번 뿌리고 끝!

그 다음으로는 이 스포이드 앰플 같은 거 하나를 또 구매하시면 좋아요. 얘를 재밌거든요. 이거 그냥 과학실험하는 것처럼 이렇게 쫙 눌러가지고 얼굴을 뾱뾱뾱 바르면 되니까 이거 뭔가 피부 관리하는 사람 같은 기분도 들고 이런 앰플 같은 거 하나 추가해 주시고요. 그러면 이제 두 단계였죠. 칙칙 뿌리고 촉촉 얼굴을 뿌리면 쉬워요.

마지막으로는 크림! 크림 하나만 발라주면 끝입니다. 3 개만 하면 돼요. 어렵지 않아요. 뿌리고 바르고 이거 크림! 얼굴 바르면 끝! 출근, 학교 가기 끝! 피부 완전 반짝반짝!

이렇게 훨씬 훨씬 좋아지기 때문에 피부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 보시면 정말 거울을 볼 때마다 조금은 더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다. 그런 말씀까지 드리고 이제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있는 힘껏 꾸민 날 있잖아요 머리도 예쁘게 하고 옷도 새로 산 옷 좋은 옷 이렇게 입고 신발도 신고 했는데 얼굴에 막 트러블이 나거나 약간 오늘 얼굴 색이 안 좋거나 그러면 기분이 완성되지 않아요 하루 종일 좀 기분이 안 좋고 여기가 신경 쓰이고 그러거든요 근데 반대로 그냥 추리닝 입었어요 트레이닝복 편하게 후줄근하게 입었는데

머리도 대충 이렇게 묶고 있는데 피부가 그날따라 너무 좋아 그러면 그냥 꾸미지 않았는데도 자신감이라고 할까요? 그냥 사람을 만날 때 위축되거나 그런 계속 뭔가가 신경 쓰이거나 하는 게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피부는 계속 신경 쓰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느 정도로 피부에 신경을 쓰고 관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의 스킨케어 루틴 아니면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스킨케어 제품 이런 게 있으면 꼭 저한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아까 얘기했던 이 스킨 있잖아요. 이거 에센스 로션 이것만큼 저의 인생 화장품이에요 하는 게 있으면 저한테도 꼭 알려주세요. 저도 하나 알려줬으니까 여러분들도 하나 알려주세요. 알았죠? 네 그럼 여기까지 저희 스킨케어 루틴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네 그럼 오늘도 사연 하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사연 코너는 이거예요. 세계로! 세계로는 다양한 나라에 계시는 여러분들이 여러분들 나라의 문화를 소개해주시는 그런 코너가 되겠습니다. 오늘 세계로 사연 보내주신 분은요. 닉네임 조이 님이시고 살고 있는 국가는 키르기스스탄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디디님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지금은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처음 배울 때 한국어 교재를 통해 배웠는데 그 책에 한국어의 역사에 대한 글이 있었습니다

사실 한국어와 저희의 언어 키르기스어는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문법이나 문장을 만드는 규칙까지 비슷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주다 라는 동사를 활용한 여러 문법이 있잖아요. 읽어주세요, 만들어주세요 처럼요.

저희 언어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고 번역할 때 의미도 거의 같습니다. 그리고 개라는 표현도요. 예를 들면 개웃겨, 개덥다처럼 사용을 하는데 저희 언어에서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방식으로 표현한답니다.

이렇게 한국어와 키르기스어의 비슷한 점을 발견하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재미가 더 커졌습니다. 항상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팟캐스트를 기대하겠습니다. 다음 팟캐스트에서 제 이야기를 다뤄주신다면 정말 영광일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라는 멋진 훌륭한 사연이었습니다. 와우 어렸을 때부터 한국어를...

공부하고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너무 완벽한 문장으로 되어 있는 사연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이 키르기스어를 몰라서 채 GPT 한테 한번 물어봤어요. 도대체 얼마나 비슷할까 물어봤더니 이렇게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먼저 읽어주세요 같은 거 있잖아요. 뭐뭐 해주세요 부탁할 때 쓰는 표현이

읽어주세요. 오크룹베링기즈라고 한다고 합니다. 죄송해요. 저의 발음이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오크룹베링기즈라고 한다고 하고요. 그리고 만들어주세요는 자샵베링기즈라고 한다고 합니다. 즈가 맞나 모르겠네. 바랑베링기즈.

그러니까 읽어보니까 이제 '베링기즈' 이게 '주세요'라는 뜻인 것 같고요. '읽어' 앞에 원하는 동사만 붙여주면 되는 거네요. '옥그룹', '읽다', '베링기즈' 하면은 '읽어주세요'. '만들어주세요'는 '만들다', '자삽', '베링기즈'. '베링기즈'라고 하면은 이제 '자삽, 베링기즈', '만들어주세요'.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거군요. 음, 진짜 비슷한데요?

그러니까 의미도 비슷한 거죠. 뭐면 해달라. 해달라. 이런 거 재밌다. 읽어주세요. 영어라면 Please read 라고 하나요? Please make it for me. 만들어 주세요. 라고 하는데 이거 좀 달라요. 전혀 다르잖아요. 한국어랑 영어는. 그런데 이런 비슷한 점을 찾으면 훨씬

쉬울 것 같은데 이거 금방 배울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그런 긍정적인 생각도 들잖아요. 제가 지금 방금 그랬거든요. 키르기스어 배울만한데? 쉬울 것 같은데? 이런 자신감도 생기기 때문에 좋네요. 그리고 개웃겨 같은 표현 한국에서 사용하죠. 아 개웃겨 개맛있다.

라고 사용하는데 여러분들 다들 알겠지만 공식적인 자리나 어른들 앞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은 그런 비속어 표현입니다. 진짜 웃기다. 정말 재밌다. 아 너무 웃겨. 그냥 이렇게 얘기를 하면 되기 때문에 저도 친구들이랑 있을 때만 가끔 사용하는 그런 표현입니다. 개웃겨. 개덥다. 이거는 키르기스어로

'개웃겨' '오퇴 쿨쿨루'라고 합니다. 발음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개 덥다'는 '오퇴 으싹'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오퇴 으싹' 맞나요? 그러니까 '오퇴'라는 말이 '개'라는 강조 표현인 거네요. 음 이런 것도 비슷하다. 되게 비슷하네요.

키르기스어 배워야 되나? 아직은 다른 언어도 배우고 있기 때문에 금방 배울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새로운 발견이에요 조이님 오늘 키르기스어에 대한 이야기랑 한국어랑 비교해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디디의 한국문화 팟캐스트는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사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이든 좋고요. 그리고 다양한 테마가 있으니까 여러분들 아래에 있는 사연 보내는 링크 클릭하셔서 여러분들의 사연도 많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오늘은 저의 스킨케어 루틴 그리고 사연까지 읽어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조금 도움이 될 만한 혹은 새로운 사실을 알아갈 만한 그런 팟캐스트였을까요?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스킨케어 루틴도 댓글을 통해서 많이 많이 알려주시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공지사항 하나 드리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디디야 한국문화 팟캐스트는 페이트리온 그리고 유튜브 멤버십을 하고 있어요. 이 팟캐스트 계속 할 수 있도록 우리 디디 열심히 하는 디디 응원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에 있는 후원 스폰서 링크 스폰서인가? 아무튼 응원해주는 링크가 있어요. 그 링크를 눌러서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내주실 수가 있고요. 보내주신 마음은 정말 정말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파이나 애플 팟캐스트로만 듣고 계시는 분들은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이제 매주 수요일마다 태용쌤이랑 함께하는 새로운 팟캐스트를 만들게 됐어요. 디디와 정태용의

한국생활 요모조모라는 팟캐스트입니다. 디디와 정태웅의 한국생활 요모조모라는 팟캐스트고요. 스포티파이나 애플 팟캐스트에서 따로 검색해서 들으실 수가 있으니까 그것도 많이 들어주세요. 그거는 대화형 팟캐스트니까

대화할 때 어떤 리액션을 사람들이 많이 하고 그런 것들을 캐치하기가 좋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 여자다 보니까 여자들이 얘기하는 말투가 아니라 남자들이 얘기하는 말투도 궁금한데 하시는 분들이라면 우리 태용쌤이 하는 그런 말투나 그런 거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다른 언어를 배울 때도 초반에는 솔로 팟캐스트를 좋아하거든요. 중급 정도의 레벨이라면 그냥 한 사람이 이야기를 하는 게 더 듣기 편하고 그런데 점점 갈수록 진짜 대화할 때 사용하는 표현들은 뭐가 있을까, 마찬가지일까

리액션 할 때는 뭐라고 또 한국어로 얘기하면 좋을까 그런 것들이 항상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대화형 팟캐스트를 저도 요즘 많이 듣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한번 들어보시고 의견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최근에 폴도 했었죠. 제가 투표도 받은 적이 있는데요. 음

많은 피드백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 무엇보다 그냥 디디가 좋아하는 영상 많이많이 만드세요 그러면 사람들이 좋아할거에요 라고 해주시는 말이 거의 대부분이어서 눈물을 거의 흘리면서 여러분들의 댓글을 모두 모두 읽었습니다

정말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엔딩이 조금 길어졌지만 그래도 여러분 끝까지 듣느라고 고생 많으셨고요. 저는 다음 라이브, 다음 요모조모, 다음 팟캐스트로 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좋은 밤 보내세요.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