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합니다. 경기도의 전국 최초로 새로운 매점이 문을 연다고 합니다. 이른바 대학생 천원 매점인데요. 어떤 매점인지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경기도 정영호 사회혁신기획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 사회혁신기획과장 정영호입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대학생 천원매점에 대해 오늘 이렇게 인사드리고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학생 천원매점, 전국 최초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어떻게 이런 사업을 하시게 됐나요?
최근 고물가와 더불어 대학 등록금 인사까지 겹치면서 우리 대학생들이 학업 외에 식비 등 생활비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정책으로 경기도는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좀 덜어주고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대학생 천원매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복지 사업을 넘어 민간과 경기도 그리고 대학이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어떤 경기도만의 사회혁신 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천원 매점이면 어떤 방식으로 운영이 되나요?
이 사업은 세 단계로 진행이 됩니다. 먼저 기업의 EACG 활동과 연계하여 후원금과 식료품 등 기부 물품을 모집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하여 유유 공간을 활용하고 기본시설을 갖춰 매점 공간을 저희가 조성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기업의 기업의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의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을 활용하여 기업
마지막으로 학생증 인증을 통해 매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특히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매점 운영에 참여하고 협동조합 등의 설립을 통해 사회적 경제 체험의 기회와 매점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청년들이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저희 구현할 계획입니다. 그러면 말 그대로 이 매점에서는 모든 물건이 다 천원인가요?
그렇죠. 모든 물건이 다 천 원에 판매합니다. 어떤 물건들이 있나요? 매점에서는 주류나 담배 등 기욕식품을 제외한 식료품 및 생필품 위주의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자면 즉석밥, 컵밥, 김, 시리얼, 샴푸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필요로 하는 물품들로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최종 구성될 계획입니다. 강제수요가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혜택인데요. 시중가 대비 최대 90% 이상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학생들이 3 개 내지 5 개 품목을 묶어 천 원에 이용하게 됩니다.
모든 물건이 다 천 원이면 굉장히 파격적인 가격이잖아요.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싶은데요. 이게 저희가 민간 기업의 사회적 후원을 받아가지고 후원금을 활용해서 지금 저희가 대학생들한테 물품을 지원하는 그런 체제로 지금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게...
천원이라는 것도 굉장히 의미가 있는 가격 같은데요. 이게 천원은 낮은 문턱을 상징합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금액으로 이 상징적 가격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혁신 모델을 경험하도록 구상했습니다. 또한 유료로 이용하는 이유는 첫째 안전무료로 제공할 경우 복지 낙인의 우려가 있습니다.
천원의 가격은 학생 스스로 가치를 지불하면서 당당하게 이용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점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인건비와 관리비를 충전하기 위해서 저희가 천원을 받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기반도 마련하고 매점에 근무하는 학생들에게도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이 주도한다고 앞서 말씀하셨거든요. 그러면 이 매점에서는 판매하는 사람도 학생이고 물건을 사는 사람도 학생만 가능하고 이렇게 되는 건가요? 네. 대학에 있는 학생들만 물건을 살 수 있고요. 네.
그다음에 판매하는 것도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판매를 합니다. 그래서 운영 자체를 대학의 총학생회가 주도해서 운영하게 됩니다. 그렇군요. 전국 최초라고 앞서 말씀을 하셨는데 다른 곳에는 이런 약간 유사한 사업들도 곳곳에 있는 것 같아서요. 특별한 어떤 차별점이라면 어느 부분에 있을까요?
보통 천원의 아침밥을 많이 연상을 하시는데요. 천원의 아침밥은 쌀의 소비 촉진하고 건강한 아침밥을 학생들한테 제공한다는 취지도 있고요. 그리고 정해진 식단에 의해서 학생들이 이용하게 되는데요. 저희 대학생 천원 매점은 학생 수요에 맞춰서 완제품 식사류와 더불어 반찬류, 샘플,
생필품류 등 다양한 품목들을 제공할 계획이고요. 또한 사업비가 민간기부로 조성된 비이산 사업이라는 점 또 주목할 만합니다. 저희 사업은 민간의 자발적 차변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요.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경기도만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저희가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대학생 천원매점은 경기도에 있는 대학교에 들어가 있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현재 경기도 내에 있는 두 개 대학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제가 설명을 드리면 올해 경기도 내 대학을 대상으로 저희가 공개 모집을 통해서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 두 곳을 선정을 했고요. 9 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 6 월에 업무 협약을 했고요. 업무 협약 이후에 언론이나 대학들의 문의와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 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많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러면 대학교 두 곳에서만 천원매점이 있는 거네요?
9 월부터 시범사업으로 두 곳만 진행을 하고요.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입니다. 다른 대학생들이 굉장히 부러워할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이 돼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물건도 진짜 많은가요? 다양한 물건들이? 점점 물건도 늘리실 계획이고요? 네. 지금 일단 수요를 저희가 바꾸려 있는데요. 처음에 2, 30 대...
20 30 여 개 종류로 시작을 했다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들이 있으면 계속 확충할 계획입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대학생 천원 매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경기도 정영호 사회혁신기획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세기론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 시간입니다. 7 월이 됐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습한 무더운 여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죠. 이렇게 무더운 여름이 되면 안타까운 산업재해 사고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오늘의 손님은요.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우선으로 지키는 곳이죠. 안전보건공단에서 오셨습니다.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 모셨습니다. 이사장님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인사 한 말씀 부탁드려요.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현중입니다. 오늘은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을 하는 여러분께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드리러 나왔습니다.
네, 어서 오십시오. 이사장님. 네, 감사합니다.
요즘에 너무 많이 날이 덥죠? 덥습니다. 그렇죠. 이렇게 더울 때일수록 더워지니까 더욱더 근로자들 많이 생각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맞습니다. 한국노총 부위원장 역임하시고 올해 초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으로 취임을 하셨는데요. 어떠세요? 한국노총.
한국노총 부위원장이실 때 바라보는 어떤 근로 현장과 산업재해 그리고 지금 바라보는 어떤 근로 현장과 산업재해 좀 다르게 느껴지세요? 네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노동자 활동할 당시에는 늘 재해 예방이 우선이라는 신념으로 근로자의 권익 개선과 노동 환경 보호 등 포괄적이고 전반적인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면.
공단 이사정으로서는 안전보건에 대한 역할과 대상이 구체화되고 이에 대한 책임이 보다 명확화되었다는 게 다른 점입니다. 저희 SNS 대화 프로필에는 안전자유 평등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회에 해오고 있는 것처럼 안전은 이전에도 그렇고 지금까지 항상 생각해온 중요한 가치입니다.
산업재해방의 책임자로서 무거운 역할과 사명감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예방대책을 수립해서 한 명의 근로자라도 덜 다치고 소중한 생명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재 예방 전문 기관입니다. 관련 분야에서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실 텐데 현재 우리나라의 산업재해 현황 수준 어느 정도인가요? 우리나라 산업재해 수준은 현재
한 해 800 명대의 사망사고가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는 낮지만 근로자 1 만 명당 사고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사고 사망 만인율이 0.39%로 OECD 국가들 중에서는 최하위 수준입니다
하루 평균 2 명 이상의 근로자가 사고로 목숨을 잃고 사고 유형도 추락이나 끼임 등 후진적인 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경제와 문화 수진이 선진국임을 자랑하지만 이러한 일터의 후진적 재해 상황을 극복해야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을 하는데요. 여름철에 더 위험하고 이런 사고 발생 건수가 더 높아지는 이유는 뭘까요? 아무래도 여름은 무더위로 인해서 집중력이 저하되고 장마나 집중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거든요. 사고 발생이 높아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안전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안전수칙이나 매뉴얼을 무시함으로써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보통 어떤 사고들이 나죠? 이제 뭐 그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폭염이나 장마 집중호우 등 이런 걸로 인해서 폭염의 경우에는 무더위로 인한 그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지라는 건설 현장과 같은 5 개 작업 장소나 환기가 잘 안 되는 창고나 물류센터 같은 곳에서 주로 발생이 됩니다. 이러한 작업 장소에서는 근로자가 쉴 수 있도록 바람, 그늘이 있는 휴게 공간이 제공되어야 하고요. 시원한 물도 제공되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폭염 시에는 자주 휴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겠습니다.
또한 여름철은 장마 집중후로 인해서 붕괴 사고, 감전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배수시설 등을 미리 설치해야 하고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 전원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젖은 손으로 전기 기계기구를 만지지 말아야 됩니다.
사실 모든 사고가 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건 예방이잖아요. 그래서 특히나 이제 막 가장 더운 여름으로 지금 들어선 이 시점이어서 아마도 여름철 산업재해 사고들 예방하기 위해서 그동안도 계속 점검도 하시고 하셨을 것 같아요. 공단 차원에서 어떤 예방을 하고 계셨을까요? 저희가 지금 9 월까지
기상캐스터 배혜지
네.
예방을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시고 하는데 매년 여름마다 산업재해 사고들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그런 이유는 뭘까요? 5 대 온열 질환 같은 경우에는 5 대 안전수칙이 있습니다. 5 대 안전수칙은 물, 그늘, 보은행장구, 휴식, 응급조치로서
근로자에게 수시로 시원한 물과 바람, 그늘을 제공해야 되고요. 냉각조끼, 얼음주머니 등 개인용 보냉장고를 지급해야 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온열 질환이 의심될 경우에는 119 로 연락하는 등 조치를 해야 됩니다. 또한 무더위에 적응이 떨어지는 고령 근로자와 신규 근로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리도 당부드립니다. 올여름 폭염으로 더 덥고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셔야 되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건데요.
이사장님도 근로현장에서 일을 하셨었잖아요. 예전에 경험 떠올리시면 한여름 폭염 이럴 때 뭐가 가장 힘드셨어요? 무더위에 추울 때 쉴 수 있는 부분이 공간이 없었죠. 저는 철도현장에서 많이 근무를 했는데 특히나 철도현장은 그늘이 없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애를 먹고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시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예방법, 온열 질환을 막기 위한 예방법에 더 신경을 많이 쓰실 것 같은데요. 지금은 그럼 철도 현장 조금 나아졌을까요? 지금 철도 현장은 그...
더울 때는 지금 좀 휴식을 취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하죠. 특히 외부에서 야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폭염 때는 원래 일하시면 안 되는 거잖아요. 맞습니다. 그리고 철도 현장 선로는 더 덥습니다.
뜨겁잖아요. 체감 온도가 상당히 높죠. 그렇죠. 맞습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 무엇보다 모든 근로자분들 포함해서 공단에서도 애써주고 계신 거고 아까 말씀하셨던 5 대 안전수칙 다 준수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무엇보다 사회적인 참여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사회적인 참여를 우리 공단만 해서는 안 되고 각종 사회단체가
같이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지난 6 월 25 일에는 우리 양래 노총의 하나인 한국노총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산업재해방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거든요. 근로자는 산업현장의 주체거든요. 산업현장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가장 잘 압니다.
근로자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사업을 전개해서 위험 요인을 함께 발굴하고 지역별 전국 네트워크 구성에서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기입니다. 지금 현장에 있는 근로자들과 사용자들이 위험성 평가를 하는데 예를 들어서 현장에 계시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사용자와 위험성 평가를
위험성 평가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데요? 그러니까 현장 작업 현장에서 위험한 개선이 어디 어디냐. 현장에서 위험한 개선이 어디 어디냐.
현장에 계시는 근로자분들과 직접 이야기를 하는군요. 그렇죠. 사용자 그렇게 해서 거기에 조치를 하고 해야 되는데 그런 비정규직 신분일 경우에는 그런 부분의 발언이 약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에 항문오촌과 협약 체결한 것은 그런 부분들을 조직이 된 노동조합에서 무언가는 역할을 해달라 하는 부분이 강합니다.
앞으로도 노동자 및 경영자 대표단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안전보건 역량을 결집하고 산재 예방의 현장 작동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맞습니다. 노동자, 사용자 사실은 모두 소통을 많이 하셔야 되고 또 일하시는 분들 무엇이 필요한지 또 사용자분들도
예민하게 하나하나 다 살펴주셔야 되는데요. 이렇게 예방 안전수칙 준수 다 중요하고 사실 만약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고가 났을 때는 다시는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하기 위해서도 사실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있지 않습니까? 이번 새 정부 출범
조금 더 개선하거나 강화될 걸로 보이는데요. 이사장님 보실 때는 어떤 부분이 좀 개선돼야 된다 생각하세요? 시행 4 년차를 맞는 중대재해처벌법이거든요. 법의 목적이 처벌보다는 예방에 있습니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에게는 면책 사유나 인센티브를 명확히 부여하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무시하거나 중대재해를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한 경영 책임자에게는 책임을 지게 하는 방향으로 실효성을 높여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선 강화되어야 할 부분은 근로자 건강 분야를 생각합니다. 산업재해 사망자를 사고와 질병으로 구별하면
질병 사망자가 사고 사망자보다 훨씬 많습니다. 지난해 산업재해 통계에만 보더라도 질병으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1,271 명입니다. 사고 사망자 827 명보다 444 명이 더 많습니다.
지금도 근로자 건강을 위한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개선되고 더 강화되어야 될 부분. 사실 저희가 산업재해 하면 보통은 사고 현장에서 사고를 생각을 하게 되는데
산업재해 중에 사고와 질병으로 나눌 수 있고 질병 사망자가 더 많군요. 많습니다. 직업병. 근로자들의 건강도 정말 신경을 써야 되네요. 네. 신경을 써야 됩니다.
그 부분이 좀 부족하다고 보시는군요. 네, 부족하고 우리 공단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현재 연구를 하고 예방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법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리고 앞서 산재 예방 이야기를 계속 쭉 해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현장의 이야기를 보면 보통 작은 규모의 사업장들이 더 많이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곳은 공단이든 정부 차원이든 좀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떠세요? 네, 맞습니다.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10 명 중 8 명이 50 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장은 대기업에 비해 기술적, 경제적으로 산재 예방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극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리 공단에서는 50 인 미만 사업장을 돕기 위해서 크게 기술 지원과 재정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술 지원으로는 현장을 방문해서 위험 요인과 개선점을 알려주고
네, 지원도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님이 이야기를 해주고 계신데요. 요즘에 이사장님이 밀고 있는 브랜드가 하나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 이름하여 K 산업안전보건인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현재 선진국 대회로 올라갔고 또 뭐든지 다 잘하는데 안전만큼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왜 그럴까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제가 볼 적에 국민성과 관련이 있는 걸로 봅니다. 빨리 하려고 하는 마음, 빨리 성취하려고 하는 마음.
이 마음 때문에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빨리 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사고가 나지 않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은 그런 정신 때문에 저희가 산업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뤄낸 것은 맞긴 한데 지금은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하는 것은 맞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얘기하는 것이 안전이 가장 빠른 길이다.
그리고 함께하는 안전은 더 빠르다. 이런 걸 주장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빠르다는 것은 목표 달성을 빠르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빠르게 하고자 하는 마음을 존중하면서 안전을 지키자는 인식을 바꾸자 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K 산업안전이라고 하는 부분은 제가 이제 우리가 이런 국민성을 활용해서 10 년 내에
세계 제일의 산업안전보건국가를 이루자 하고자 하는 우리 공단의 지향점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산업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준비하자 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난 5 월부터 전사적으로 TF 를 구성을 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상임위사 직원들이 공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공단의 기존 사업 또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략체계 신사업 발굴을 해서 구체적 추진과제와 개선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하는 만큼 우리의 국민성을 활용하면 안전도 충분히 세계화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국내 최고의 산업재해방 전문기관이 우리 공단이 세계 제 1 의 산업안전보건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의 기틀을 다지고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시간이 한 1 분 반 정도 남았는데요. 이달에 산업안전에 관한 큰 행사가 열리네요. 이 행사도 간단하게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7 월 7 일부터 10 일까지 열립니다.
일반 시민도 안전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 안전보건방람회가 있거든요. 거기에 오시면 일반의점의 안전과 거기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고 실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7 월 7 일부터 열리거든요. 7 일부터 4 일간
산업안전보건 박람회가 열리고 또 5 일간은
38 개 세미나와 13 개 우수 사례가 발표가 됩니다. 그래서 올해는 안전을 잃던 모두의 행복이라는 캐치프레즈를 가지고 우리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7 월 거의 한 달간 전국적으로 안전에 관한 행사가 열린다는 거 여러분 좀 잘 참고하셔가지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이 있다고 하니까 그것도 좀 관심 갖고 지켜보시면 좋겠고요. 이사장님
이사장님 한 20 초 남았습니다.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은 실수할 수 있는 존재거든요. 천 번 잘하다가 한 번 잘못하면 천 빼기 일은 999 가 아니라 0 이 됩니다. 한 번 실수하면 사망하면 모든 것이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천 빼기 일이 0 이 아니라 999 가 되도록 안전설비 확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1000 빼기 1 은 999 가 되도록 우리 공단은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약이라는 꿈을 이루게 하는 주문, 마약 없는 삶. 어느덧 일상 곳곳에 스며들기 시작한 마약의 존재는 일상 속 만약의 꿈을 무너지게 만듭니다. 우리의 만약을 지키기 위한 마약 없는 미래를 꿈꾸며 준비한 시간이죠.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스페셜 기획, 마약과의 전쟁 시즌 2. 당신의 일상 사이, 제 4 편. 잠들지 않는 전화 1342.
함께해 주실 분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예방재활팀 김상현 팀장 모셨어요. 팀장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잠들지 않는 전화 1342. 저희가 지금 이게 4 편이기 때문에 사실 1342 는 이 시간 할 때마다 저희가 안내는 해드렸지만 오늘은 이것이 과연 무엇인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 들어가기에 앞서서 간단한 OX 퀴즈로 오늘 주제 맛보기 살짝 하겠습니다. OX 팻말 가지고 오셨죠? 라디오니까요. 팻말도 들으시고 말씀으로도 OX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시작하죠.
1 번 호기심으로 혼자 시작했던 마약 끊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의지로 절대 불가능하다? 거의 불가능하다. 오! 입니다.
2 번 마약 탈출 상담 받으려면 퇴근 시간인 저녁 6 시 안에 전화해야 가능하다. 6 시 너무도 가능합니다. X 3 번 마약 탈출 상담 받으려고 전화하면 마약사범으로 무조건 처벌받는다. 그렇지 않습니다. X 4 번 마약 중독 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해도 다시 마약에 손을 댈 수 있다. 마약은 중독성이 강합니다. O
5 번 이거는 주관식입니다. 마약 중독의 종말은? 마약 중독의 종말은 네 글자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생 삭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주관식 네 글자가 너무 강력한데요. 인생 삭제 그것도 이따가 끝으로 짚어보도록 하고요. 오늘 다섯 가지 질문으로 주제 살짝 맛보기를 해봤는데요. 그동안 마약 중독의 실태, 수법, 예방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눴다면 오늘은 사회재활 이야기입니다. 이것부터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마약에 한번 중독이 되면 끊을 수 있기는 합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마약에 한 번 중독이 되면 본인 의지만으로 끊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마약류는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한 번이라도 사용한 경험은 나무에 나이태가 생기듯이 뇌에 각인이 되어버립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 경중은 다르지만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마약 중독되면
그러니까 혼자서는 끊기가 힘들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어요. 거의 불가능합니까? 보통 담배나 이런 것들 금연하실 때도 그것도 많이 힘들다고 말씀은 들었는데 보통 혼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마약은 그게 거의 불가능하군요. 본인들이 다 끊을 수 있다고 자신을 하시지만 결국엔 거의 다 실패를 하시거든요. 그래서 보통 호기심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더라고요. 굉장히 위험한 거네요.
호기심으로 시작하지만 그 끝은 결국은 본인의 의지로 컨트롤할 수가 없습니다. 본인의 의지로는 매우 어렵다. 거의 끊기가 불가능하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마약을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중독자는 중독에서 회복하고자 강하게 다짐했더라도 매 순간 낮이나 밤이나 새벽을 가리지 않고 유혹과 갈망을 느낀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변의 관심과 전문적인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주변의 관심부터 조금 말씀을 드리자면 주변에서는 중독자가 다시는 마약에 손을 대지 않고 정상적이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중독자 본인의 의지도 물론 있어야 되겠지만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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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신고 112 잘하시네요. 마약류 중독에서 탈출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화번호도 있습니다. 당신의 일상 24 시간 사이를 지원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1342 이렇게 기억을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용기 한걸음 센터의 전화번호입니다.
1342 기억하셔야 되고요. 주변의 관심과 전문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약을 끊으려면 이거는 모든 사람이 좀 다 알고 있어야 됩니다. 마약을 하는 사람 말고도 주변인 분들도 모두 이걸 좀 알고 계셔야 될 것 같고요.
그러니까 보통 마약에 중독이 됐다가 끊었습니다. 끊은 기간이 많은 지원과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끊었어요. 끊은 기간이 상당히 몇 년이 됐습니다. 10 년 되고 이랬어요. 그런데 그 어떤 중독에 대한
갈망은 그래도 조금씩 계속 있는 상태인 겁니까? 그렇습니다. 남아있습니다. 내가 완전히 끊었지 하고 한 번 다시 손을 대는 순간 또 나락에 빠지는 겁니다. 그렇군요. 굉장히 무섭습니다.
탈출에는 1342 번 꼭 기억하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곳에 전화를 하면 어떤 도움을 받게 되는 거죠? 1342 저희가 용기 한걸음 센터라고 합니다. 용기를 내서 다가오시라는 의미로 24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운영되고 철저하게 익명을 보장하는 그런 비대면 전화상담 센터입니다. 받을 수 있는 도움의 종류는 이용자 주변의 치료 병원 안내를 포함해서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고민, 그 다음에 가족의 중독으로 인한 어려움 뿐만 아니라 마약류 부작용으로 인한 자살 위기 상담 등 종합적입니다. 꼭 본인이 아니라 가족, 친지, 지인의 경우도 전화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보통 고객센터 필요한 전화할 때 6 시 이후에는 전화가 잘 안 되거든요. 이거는 24 시간 언제든지 전화해도 되네요. 네 그렇습니다. 24 시간 언제든지 심지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화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요즘에 다 핸드폰 갖고 다니시잖아요. 그냥 핸드폰에서 1342 누르면 되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어디서든? 그렇습니다. 해외에서도요? 해외에서는 대신에 대한민국 번호를 눌러야 되겠죠. 그렇죠. 대명번호 1342. 해외에서 전화가 된다는 건
그러니까 한국인이 아니고 예를 들어 외국인인데 한국말이 됩니다. 이런 분들은 되는 거예요? 일단은 원래 대상은 외국에 나가 있는 한국인들 중에서도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있을 수 있고요. 출장이든 아니면 그쪽에 다른 업무로 가셨든. 유학생도 가능하고요. 그렇죠. 그렇습니다.
한국인이면 외국에 계셔도 1342 누르시면 전화로 비대면 전화 상담하실 수 있는 거예요. 대한민국 번호 누르시고 1342 하시면 24 시간이니까 언제든 정말 필요한 정보 오늘 좀 많이 들려드렸으면 좋겠는데요. 전화가 얼마나 옵니까?
작년 3 월에 저희가 개소를 했고요. 작년에 누적 한 4,500 여 건 정도인데 올해는 한 5 월 기준으로 한 3,400 여 건을 지원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좀 잘 안 와닿을 것 같아서 작년 월 평균 한 400 여 건이었다면 5 월 기준으로 하면 1,000 여 건.
정도로 약 2.5 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굉장히 많이 늘었네요. 이 수치만 봐도 우리나라의 마약류로 인해서 고민하고 있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저는 또 개인적으로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담당 부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두 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중독자가 많이 늘었다는 의미 하나입니다.
이제 1342 번호를 좀 아는 분이 많이 생겼을 수도 있죠. 예전에는 모르셨다가 이렇게 많이 노력들을 알리기 위해서 식약처에서 계속 노력을 하시거든요. 1342 번호만 국민께 알려드리기 위해서 그런 노력이 또 이렇게 효과를 내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어찌 됐건 필요하신 분들은 전화를 꼭 하셨으면 좋겠고요.
상담 받으려고 전화를 할 때 망설이는 분들 중 하나가 이게 마약 관련 상담이니까 혹시나 경찰에 잡혀가는 거 아니야? 이런 걱정이실 것 같아요. 아까 아니라고 하셨죠? 네. 그런데 충분히 그렇게 오해를 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1342 용기 한걸음센터는 철저하게 익명성을 보장합니다.
우리 센터는 이용자를 수사기관에 신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 재활을 통해서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높아심에 도움을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 당장 1342 를 누르시는 것으로 재활을 시작하시라고 간곡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실제 어떤 분들이 계셨는지 사례로 설명을 해 주시면 더 이해가 편할 것 같은데요. 1341 에 전화를 하셨어요. 중독 때문에. 그러면 어떤 식으로 재활이 이루어집니까? 익명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사례를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사례를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342 용기 한걸음센터의 전화 상담을 통해서
대면 재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저희 전국 17 개 한 끼 한 걸음 센터로 방문해가지고 지속적으로 단약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고맙다고 연락 주신 분도 있고요.
그다음에 병원에 입원해서 우리가 중독의 정도가 심하면 치료를 해야 하거든요. 치료를 시작했다 이렇게 연락 주시는 분도 있고요. 한 분이 한 번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라포 형성이 되면 전화를 몇 번씩 주시는 경우도 있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마약류 투약 부작용으로 자살 충동을 겪는 분이 새벽에 전화를 했는데 센터 상담사가 오랜 시간 통화하면서 전화를 하신 분을 안정시키고 그분이 안정을 찾고 잠이 드시고 난 이후에 전화를 종료한 그런 훈훈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보통은 비대면 본인을 알리지 않고 전화로만 정말 궁금한 거를 얼마나 절실하시겠어요. 물어보실 텐데 그러다가
계속 서로 믿음이 쌓이고 정말 전화하셨던 분이 나 정말 이거 재활해야 되겠구나라고 마음 결정을 하시면 대면으로도 재활 프로그램으로 연결이 되는 거군요.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익명이니까 강요는 안 하지만 그렇게 안내를 드리면 어떤 상담을 받으시는 분들의 필요에 따라 그렇게 되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활 프로그램 과정도 사실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보신 것 중에 혹시 좀 안타까운 그런 일들이 있었나요?
마약류 중독자들이 사회적으로 고립 상태인 분들이 참 많습니다. 교도소 수감이 되면서 인간관계가 끊어지고 그다음에 출소 이후에도 일상을 되찾기가 어렵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삶이 무너진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좀 더 어떻게 보면 좋은 글씨겠죠. 중독자를 바라보는 어떤 사회적 시선이
아직은 부정적이기 때문에 이들이 음지로 숨게 되고 그 결과 원래는 조기 상담을 해서 정확하게 안내를 받고 초기에 재활을 하게 되면 그 기간이 아주 짧게 걸릴 텐데 그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는 바람에 마약 탈출에도 실패하고
오랜 시간 고통받는 걸 보게 되면 이런 점들이 가장 안타까운 점들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독자들이 사실은 출소하게 되면 사회로 복귀하고 우리의 이웃으로 사실은 살아가게 됩니다. 이들이 마약을 완전히 끊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게 되면 우리 모두의 삶이 좀 더 윤택해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조금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마친 분들도 그런 분들도 나중에 또 손대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 거죠. 한 번에 끝나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식약처는 사실은 마약 중독의 어떤 사회재활 관련한 정부의 주간부처입니다.
그래서 마약류 중독자와 그 가족, 지인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작년부터는 17 개소의 한계 한걸음센터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대면 상담을 할 수 있고요.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다 위치하고 있고 누구나 오셔서 재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한걸음 센터에서는 개인 심리나 중독 상담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성별, 연령대, 투약한 약물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금년 5 월부터 함께 한걸음 센터 재활교육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산하에 법무보호복지공단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랑 저희 마약대치운동본부가 MOU 를 맺고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직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중독자가 원활하게 일자리를 가짐으로써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돕기 위해서 저희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정말 큰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고 할 텐데 재활 프로그램을 길게 하시는 분들은 아주 길게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까? 네, 하십니다.
저희가 프로그램은 단기 교육과 장기 교육 이렇게 해서 나뉘어져 있고요. 중독의 정도, 상황 등에 따라서 우리 전문가 분들의 자문을 받아서 단기 교육을 하기도 하고 장기 교육을 하기도 하고 그렇게 아까 우리
아나운서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갔지만 다시 손을 대는 이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대해서는 다시 자발적으로 입소하게 된다면 그렇게 좀 재활용이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화는 당연히 무료 상담 전화일 거고요. 만약에 대면까지 이어져서 재활 프로그램을 들어간다? 돈 안 드나요? 그런 부분은 국비로 다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약 중독 때문에 정말 고민인 분들 1341 로 꼭 전화하시기를 바랍니다. 일단 전화하셔서 비대면으로
마음속에 담은 이야기 있으시잖아요. 아무한테 못하는 거 꼭 한번 해보시기를 바라고요. 일단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니까요. 그렇죠?
마약 그다음에 향정 대마를 마약류라고 하고요. 그거의 어떤 투약한 약물별로 그리고 또 청소년과 성인을 구분한 재활 프로그램을 별도로 돌리고 있고요. 거기에 대해서 중독자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개발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올해에는 그 대상을 좀 더 확대해서 여성 그리고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독자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현재 개발 중에 있고 내년 향후로는 학교 밖 청소년, 군인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러고 보니 진짜 필요하네요. 가족들도 어떻게 도와줘야 될지 모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도움을 좀 드리는 게 좋겠고요. 5 번 질문이 뭐였냐면 마약 중독의 종말은 이렇게 여쭤봤더니 인생 삭제.
마약 중독의 끝은 인생이 강제로 삭제당하는 것입니다. 인생 삭제가 아닌 마약류 중독에서 벗어나 인생 리셋을 하기 위해서는 주저없이 언제 어디서나 익명성이 보장되는 1342 로 용기 내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용기 있는 한 걸음이 지금 당장 필요할 때입니다. 네. 1342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식약처 마약예방재활팀 김상현 팀장이었습니다. 팀장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