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al Exchange Podcast 🌎] 일본 여름 vs 한국 여름 | 일본인에게 어려운 한국어 발음?!
51:01 Share

안녕하세요 한국인 디디입니다.こんにちは 일본에서 온 재하루입니다. 이번에 또 새롭게 시작한 시리즈 지구는 둥그니까 팟캐스트인데요. 제가 최근에 너무 시리즈를 많이 시작해가지고 좀 헷갈리실 것 같아요. 그래서 좀 간단하게 첫 에피소드니까 이게 어떤 팟캐스트인지 좀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구는 둥그니까 팟캐스트는 지구 곳곳에서 다양한 곳에서 온 친구들이랑

좀 서로의 나라 아니면 문화에 대해서 둥글둥글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팟캐스트입니다. 치짱은 지구는 둥그니까 라는 표현 들어봤어? 처음 들어봤어. 처음 들어봤어? 응. 아 진짜? 근데 의미는 알 것 같아요. 어떤 의미 같아요? 지구는...

둥글죠? 둥글죠? 지금 동그랗죠? 네모나치가 않고 다 연결이 돼 있다 그런 뜻이 아닌가요? 연결이 돼 있다. 맞아. 이게 사실은 동요에서 나온 가사야. 동요 중에 앞으로라는 동요가 있거든. 근데 그 동요가 가사가 뭐냐면 앞으로 계속 걷다 보면 지구는 둥그니까 결국에는 다 만나게 될 거다 이런 뜻이

좋은 의미의 동요거든 그래서 뭔가 이렇게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팟캐스트니까 좀 잘 어울리는 제목이지 않나 해서 지어봤어요 잘 지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둥글둥글 이야기를 나눈다고 했는데

둥글게 이야기하는 거 어떤 건지 알아? 부드럽게? 맞아, 부드럽게. 좀 말에 가시가 있다, 이런 표현이 있는데 좀 뾰족하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서로 문화가 다른 것도 있을 수도 있고 그런 건데 좀 둥글게, 부드럽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는 의미에서. 좋아요. 다양한 의미로 지어봤습니다. 둥글게 말하는 거 좋아요. 네, 둥글게 이야기를 해보아요.

그러면 오늘이 첫 번째 에피소드니까 자기소개 또 간단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일단 치짱은 한 번 제 팟캐스트에 나온 적 있죠? 그렇죠. 정확히는 두 번인 것 같은데요? 팟캐스트에? 아, 팟캐스트는 한 번이죠. 아, 맞아요. 팟캐스트 한 번. 저번에 위양홍 님이랑 같이 중국, 한국, 일본 문화 차이 얘기할 때 나왔었고 이번에 또 같이 나오게 됐는데

치짱을 처음 게스트로 부른 거는 이유가 있어요. 일단 치아루인데 제가 치짱이라고 별명처럼 부르고 있는데 치짱을 딱 부르면 우리가 반말로 이야기를 하잖아. 그러니까 이 반말 이야기 들려주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그리고 저희가 둘이 놀 때 언어에 대해 되게 많이 이야기를 해요. 맞아요. 그치? 거의 학생들...

논문 수냐 그런 얘기 하면서 우리 대학원 가야 될 것 같다고 그런 얘기 하면서 맞아 뭔가 하루 종일 할 수 있을 것 같아 언어 얘기는 이거는 다르네 이런 것들 거기서 좀 아이디어를 얻어서 이런 것들 언어 공부하시는 다른 분들도 들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 게스트로 칫장을 모셔봤고요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영광인가요?

아닙니다. 제가 감사하죠. 워홀이 10 월까지니까 그때까지 열심히 치장을 잘 꼬셔서 이야기해볼게요. 그러면 저번에 팟캐스트 나왔을 때 언어 공부한 방법이나 그런 거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짧게 좀 한국어 공부 역사 이야기해줄 수 있어?

나는 처음으로 한국어를 해볼까 했던 게 2018 년? 2018 년? 몇 년 전이지? 그래서 지금 7 년 전인가? 7 년 정도 전인데 그때...

특별하게 계기가 있었다기보다는 뭔가 주변 친구들이 K-POP 좋아하고 그런 거 옆에서 보면서 나도 좀 어떤 건데, 보볼까? 그래서 보다가 뭔가

누구한테 누구의 팬이 되거나 그런 것보다 조금 흥미로웠어. 그 언어 조금 비슷하고 근데 다른 언어라는 게 흥미로웠고 그리고 한글 글자를 쓰는 게 한국어밖에 없잖아.

아, 그치. 한국어에만 있는 문자지, 한글이? 다른 언어는 다 알파벳 쓰고 그런 비슷한 글자를 쓰는 것도 많은데 한글이 너무 귀여워 보였어, 나한테. 그걸 뭔가 외워보면 재밌을 것 같은데 해서

너무 심심한 시간에 어? 한 번 외워볼까? 그래서 외웠어. 근데 외우는 거 잘 때는 그렇게 시간이 안 걸리니까. 응, 한글은 그렇지. 그래서 금방 외웠던 거였고 그때부터 조금 처음에는 앱 쓰고 단어나

진짜 간단한 문법 같은 걸 외우면서 접하게 됐고 그 뒤로는 그냥 공부라기보다는 유튜브, 드라마, 노래, 예능 그런 콘텐츠를 계속 뭔가를 보고 있었고 그렇게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그렇구나. 한 7, 8 년 동안 그런 콘텐츠는 계속 본 거네. 응.

그러면 말은 언제부터 이렇게 나왔죠? 진짜 수업도 들어본 적 없잖아. 수업 들어본 적 없어. 배워본 적이 없고 말은 그래도 2020 년 코로나 때쯤 처음으로 헬로독이라는 앱을 깔아봤고 언어 교환 앱이죠.

그때 메시지로 처음에는 말하는 거엔 너무 자신이 없어서 못 할 것 같아서 메시지만 했다가 친해진 사람이랑 조금 전화, 통화도 하게 됐고 그렇게 조금씩 하게 된 것 같은데 그래? 근데 전화를 많이 자주 했었어? 응. 자주는 못 했었지.

가끔씩 / 어떻게 이렇게 잘 나오게 된 거야? 궁금해 / 많이 들은 게 그래도 들어서 너무 많이 들어서 뭔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아 아 그래? 그럼 그래도 한국에 오니까 좀 말할 기회는 확실히 많지? 일본에 있을 때보다는?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오 그렇게 공부를 하다 보니 이렇게 팟캐스트에 나올 정도로

한국어를 잘하게 됐다. 괜찮은가요? 그럼. 근데 사실 고민했어요. 고민했어? 뭔가 한국어 한국인들이 한국어 하는 걸 듣고 싶어서 듣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여기 디디짱의 디디짱이라고 부르는데요. 디디짱의 구독자분들이

그 내 조금 그 언어랑 한국어를 듣고 싶을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나도 사실 일본인 연예인들이 한국어 하는 그 활동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들이 많잖아요 아이돌이나 그런 사람들이 한국어로 하는 걸 보는 거 좋아하거든요 거기서 얻게 되는 것도 있어 있어요 있으니까

성격이 나빠 보일 수도 있지만 "얘보다는 좀 내가 더 잘할 것 같은데?"랄 때도 있고 "아, 이 사람한테는 내가 졌다" "어떻게 이렇게 잘하지? 언제? 얼마 안 됐을 텐데?" 그런 사람도 있고 그런 걸 보면서

뭔가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좀 자신감 얻을 때도 있고 이 사람보다 내가 잘하는 것 같다 하면 좀 자신감 얻는 계기가 되고 아 좀 아직 내가 부족하네 하면 동기부여를 받을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됐으면

다행이지 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내 채널에는 이미 한국어 원어민 콘텐츠가 많으니까 이렇게 그냥 문화 교류하는 거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그냥 친구들끼리 어떻게 얘기하는지 듣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해. 왜냐면 나는 채짱이랑 얘기하는 게 너무 흥미로운 포인트들이 많을 때가 많아. 그런 걸 들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 오케이. 그러면 본격적으로 문화 교류하는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다음 코너로 넘어가겠습니다. 네.

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행기 대신 한국어로 떠나는 세계여행 한국어로 세계일주 01 편 곧 출발하겠습니다. 오늘의 도착지는 일본입니다. 좌석 벨트를 매셨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어로 세계일주라는 코너 오늘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주제는 우선은 날씨입니다. 날씨 날씨 지금 여름이잖아 맞아

여름이 왔는데 한국이랑 일본이 되게 가깝긴 한데 또 좀 다른 부분이 있지 않을까 계절마다 그런 것도 비교하면 재밌을 것 같아 그래서 한국 여름 이제 시작되긴 했지만 어떤 것 같아? 좀 달라? 비슷하긴 해요 비슷한데 아직 본격적인 여름을 안 겪어봤으니까

나는 리디짱이랑 다르게 여름을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무서워하고 있어. 무서워하고 있어? 얼마나 이제 지금도 더운데. 그치, 벌써 에어컨 틀어야 되고. 얼마나 앞으로 더 더울지 너무 걱정이야. 그래도 일본이 더 습하고 덥다라는 말이 있잖아. 그래서 궁금하다.

그래서 일본보다 덜 더우면 좋겠다라는 희망? 확실히 덜 더울 것 같아. 근데? 그래? 왜냐면 내가 가을에 일본 간 적이 있는데 그때도 일단 태양이 너무 뜨거워. 그러니까 여름이… 여름이 긴 건 긴 것 같아. 일본이 더. 아, 더 길어? 여름이? 그러면 여름 하면 일본에서는 좀 어떤 것들이 떠올라? 어떤 단어들?

여름 하면 나 자신이 자주 간다는 건 아닌데 그래도 축제? 유명하지. 축제. 마츠, 마츠리. 맞아. 나츠 마츠리라고 해. 여름. 여름 축제. 나츠 마츠리. 로망 있어. 진짜? 축제 로망. 복궛, 복궛, 불꽃놀이 축제? 어. 어.

가본 적 있어? 있지 진짜 크게 하는 어디 갔었어? 에도가와라는 강이 있는 거 알아? 에도가와 불꽃놀이 축제를 에도가와가 사실 도쿄랑 치바현

사이에 흘리는 강이거든 그걸 치바현 쪽으로 봤어 난 아 치바현 쪽에서 그 불꽃놀이를 봤어? 그 양쪽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그렇구나 사람은 도쿄 쪽이 더 많겠지? 좋았겠다

근데 치바염도 만만치가 않아. 사람이 너무 많아. 너무 많구나. 축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몇 개 있거든. 유카타 입고, 링고 아메 먹고. 링고 아메, 맞아 맞아. 어떤 모습이야? 나도 유카타가 제일 먼저 떠올랐어. 유카타 있는 거 자체가 이벤트?

한국에서 놀이공원 가면 교복 입듯이 그런 거네? 그런 이미지인 것 같아. 여름 하면 한 번쯤 입고 싶다. 그렇지 않을 사람도 있지만 입어보는 거 자체가 이벤트인 것 같아. 입었었어? 직장도? 남자들도 입어? 남자들도 입어. 얼마 정도야? 그런 거 입으려면?

근데 유카타 그냥 사는 것도 비싸지 않아. 사? 응. 그날 말고 다른 날 근데 입을 수 있어? 사두면? 내년에 더 입으면 되지. 아, 두고두고. 응. 아, 그렇구나. 그리고 뭔가 부피도 너무 얇고 여름 옷이니까 그냥 너무 얇게 단비도 그렇게 필요하지 않고

그냥 가볍게 입는 옷이라서 사기도 하는구나 사기도 꽤 많이 하는 것 같아 근데 그 머리를 되게 예쁘게 하던데 그런 사람도 있어 자기가 하는 사람들인 건가? 있고

손재주가 좋다. 꾸미고 싶으면 미용실 가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원치는 않을 것 같아. 아, 그 정도로? 한복은 비싸거든, 엄청. 차려면 비쌀 것 같아. 그냥 우리도 거의 안 입고, 특히나 축제 이런 데 입고 가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러네. 다 관광지에서만 볼 수 있는 느낌이야. 맞아 맞아. 경복궁이나 그런 데에서만.

그랬구나 그럼 그때 갔을 땐 뭐 먹었어? 축제에서? 축제에서? 축제에서 뭐 먹었나? 이렇게 비닐에 야키소바 담아주고 이러던데 맞아 맞아 비닐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야키소바 아니면 고구마 야키처럼 돼 있는 것도 있고 타코야키 그런 것도 있고 그리고 카키고리 핑수 핑수가 한국

귀랑 조금 다르게 그냥 얼음에 시럽만 뿌려져 있는 그런 각기고리? 우리 저번에 슬러시 먹어봤잖아. 비슷해? 그것도 얼음에 시럽이거든? 그러네. 그거는 슬러시에 아직 완전히 안 섞여져 있는 느낌? 내가 섞어 먹는 재미가 있나?

그냥 얼음을 먹는 느낌이야. 슬래시는 좀 마시는 음료 느낌이야.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한국은 빙수를 토핑 맛으로 먹거든. 근데 그게 좀 다르구나. 좀 맛이 나는 얼음. 맛과 향이 있는 얼음? 그런 느낌인 것 같아.

축제라 불꽃놀이 진짜 예뻐? 예뻐 가까이서 보는 거랑 멀리서 보는 거랑 둘 다 좋지만 느낌이 달라 가까이서 보면 진짜 소리가 너무

심장에 그 꽂혀? 맞아 맞아 심장에 꽂히는 그 큰 썰이가 그 맛으로 가까이서 보는 것 같아 아 진짜? 엄청 크다 이런 거 맞아 나도 느껴보고 싶다 보통 몇 월쯤에 해 축제는?

계속 하나? 여기저기? 많은 건 그래도 7 월부터 9 월 초까지는 하는 데가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데는 입장료는 따로 없는 거지? 응. 입장료는 없어. 근데 좋은 스팟을 잡으려면 일찍 가서 돗자리 깔고 여기는 내 거.

내 장소. 이렇게. 맡아 놔야 돼? 어. 어. 근데 난 좀 일본 축제가 신기한 게 한국에는 없거든. 뭐 여름 축제 같은 거? 근데 그 이유가 일단 너무 덥잖아. 그러니까 사람들이 잘 안 나간단 말이지. 밖에 있는 게. 근데 그 더운 날씨에 일찍 가서 자리를 맡아서 기다린다는 거야? 그러게. 그만큼 상징이 있고 되게

들뜨는 건가? 여름 축제에. 좋아하는 것 같아. 그걸. 가족끼리 도시락 싸와서 오는 사람도 있고. 그 더운 날씨에. 그러니까. 그래서 아빠들이 고생을 하지. 아마 아빠들이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아빠. 엄마는 집에서 요리를 하고 저녁집에 가서. 아, 재밌다. 그런.

가족도 있지 않을까요? 아, 직장도 그랬어? 어렸을 때? 어렸을 때. 가족들끼리도 갔었어? 가족들끼리 가봤는데 그렇게 일찍 자를 자꾸까지 해서는 안 가봤어. 그냥, 그냥, 그냥. 볼 수 있긴 해. 늦게 가도. 그렇지. 근데 뭔가 진짜 한 번만 간다? 일본에 딱 이 타이밍에 놀러와서 여름 축제를 본다 하면 좀 일찍 가는 게

좋을 수도 있겠다. 힘들어요. 힘들어 힘들어. 물 같은 거 잘 마셔야 될 것 같아. 그러면 축제 말고 좀 음식이나 이런 거 생각나는 거 있어? 한국은 여름 음식 하면 냉면이나

우리 저번에 먹었던 초계국수? 그런 거? 근데 그건 좀 일본도 비슷한 게 시원한 면 요리. 시원한 면 요리. 그게 좀 생기는 것 같아. 특히나 그 뭐지? 히야시츄우까. 아까 말했네요. 히야시츄우까. 히야시츄우까. 중화요리야?

응. 중식집에서 많이 파는 건데. 무슨 맛이지? 아마 중국에는 없는 것 같아. 그냥 일본에서 생긴 요리인 것 같은데. 면은 중화면. 라면 사리 같은. 짜장면처럼? 응. 맞아. 좀 두꺼운. 응. 그거고. 맛은 소스가 두 가지 있어. 케? 케찹?

아니. 깨! 아, 깨! 깨! 나왔어, 이제. 어, 나왔어. 오케이. 깨 소스. 깨 소스, 참깨 소스. 참깨 소스일 때도 있고 간장맛 소스일 때도 있고. 가게마다 달긴 한데. 뭘 좋아해? 나는 진짜 둘 다 좋아해. 상관없어. 그때그때? 응, 그때그때. 그럼 처음 먹는다면 뭘 추천해?

간장? 간장으로 간장 히야시추가 그 면 위에 야채들이 올라가고 햄도 올라가고 햄? 햄 무조건 있는 것 같아 진짜 왜 면을 먹을까? 모르겠어 밥이

아, 잘 안 상하.. 안 상해서 그런 것도 있을 수도 있겠다. 응, 그러네. 밥은 그리고 뜨거운 요리인 경우가 많으니까. 차갑게 먹기 좋은 거 많은 것 같아, 면이. 그렇구나. 한국에서는 냉면 같은 게 그 면이 밀가루가 아니라 칡? 칠? 이라고 해서 그 치에다가 리얼키요. 칠? 칡이라고 발음하는데. 리얼키요?

칡이라는 재료야. 칡 아니면 초계국수는 소바거든. 메밀인데 그게 좀 열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대. 그래서 먹는 것도 있더라. 일본도 소바도 우동도

1 년 내내 먹긴 먹는데 그래도 여름에는 차갑게 먹는 사람이 많아. 냉우동, 냉소바. 그럼 시장이 좋아하는 여름 음식은 있어? 이것도 면인데 한국어로 하면 소면? 응. 소면? 얇은 면? 한국에서도 많이 먹어? 얇은 면 먹어? 소면 먹어? 소면은 그냥 삶아서 맨투유에다가 찍어서 먹는 거.

그거 진짜 심플한데 여름 그 아무것도 만들기 싫어 그럴 때 너무 간단하고

시원하고. 찌유 냉소면이네? 맞아. 그냥 그 찌유 간장에 물에 얼음에 이렇게 해가지고 소면 삶아서 맞아. 그거 다 찍어서 먹는 아 그렇게만 먹어도 맛있어? 응. 그리고 찌유에다가 그 아까 그 참깨 뿌리거나 또 뭔가 야채들 좀 짧게

잘게 이렇게 썰어서? 응, 작게 썰어서 넣거나. 그렇게 해서 먹어도 좋고. 그러면 지금 한국에서 살잖아. 그 집 냉장고에도 있어? 찌유? 지금은 없어. 진짜? 이제 여름에 뭐 해 먹어? 해야지. 구비로 해야겠다. 마트에 있더라고, 찌유 같은 게. 그렇구나. 면 요리가 많네?

그런 거 같아. 지금 딱 떠오르는 게 그런 거. 그럼 궁금한 게 아이스크림 좋아해? 좋아해. 자주 먹어? 응. 한국 와서 먹은 아이스크림 중에 맛있었던 거 있어? 요즘에 맛있었던 거 따움. 따움? 따움. 따움.

굉장히 유니크한 거 먹네. 좀 클래식한 건 아니야. 어렸을 때부터 많이 먹어 왔던 건 아니야. 무슨 맛이었던데? 요플레? 여러 가지 맛이 있어. 나는 키위도 먹어봤고 자두도 먹어봤고 나 먹어본 적 없어. 너무...

과일 맛이 나는 거야. 과일 맛이 잘 나는구나. 맛있었어. 그래. 나는 좋아하는 게 이런, 이렇게 먹는 거 알아? 뭐라고 해야 되지? 이렇게 플라스틱 좀 비닐 같은 데 들어있는. 아, 파피코? 맞아, 그런 거를 쭈쭈바라고 하거든. 쭈쭈바? 쭈쭈쭈? 그래서 나는 뽕따 좋아해. 뽕따? 뽕따. 뽕따? 응, 뽕따. 몰라. 소다 맛.

아이스크림이야 나는 추천 모양이 변처럼 돼 있는 거야? 맞아 빠삐코보다는 좀 더 납작하고 옆으로 길어 뽕따 괜찮은데 일본 아이스크림 중에 좋아하는 거 있어? 일본 아이스크림? 뭐 좋아하지? 가리가리쿵?

가리가리콩은 너무 머리 아파서 별로 안 좋아해요. 너무 차가워서? 너무 차가워서 먹어보면 좀 마지막에 좀 머리가 아파. 뭐 좋아하지? 근데 뭔가 일본에서 먹는 거는 좀 크리미한 거 좋아하는 것 같아. 초코 맛도 좋아하고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콘 유로피안

네 갠가? 다섯 갠가? 들어 있어. 좀 사이즈가 월드콘 이런 거보단 작아? 응응. 그래서 가족들이 사기에는 좀 편하지. 그러네. 가격도 사고. 공평하게 나눠 먹을 수 있네. 맞아맞아.

그거 자주 먹었던 것 같아. 한국에는 아이스크림 백화점이라고 있잖아. 무인샵? 응. 응. 자주 가. 일본에 있어, 그런 거? 없어. 그거 너무 좋지 않아? 아이스크림 백화점? 너무 좋은데요? 이름이 새삼 웃기다. 그게 무인샵인데

그냥 아이스크림을 할인해서 파는 가게잖아. 신기했어. 거기는 약간 그거야, 지옥이야. 들어가면 이만큼 사서 나오게 돼. 맞아. 종류별로 다 있으니까. 자꾸 가버려, 거기. 맞아. 맞아, 맞아. 자동으로 들어가게 돼. 아, 그러면 한국에서는…

여름 방학이나 여름 휴가 때 자주 가는 곳이 보통은 강원도로 많이 가거든. 거기에 물놀이할 수 있는 뭐 바닷가도 있고 아니면 강원도 지역이 좀 더 시원하다 보니까 거기로 많이 가거나 아니면 계곡 많이 가. 산 안에 있는 그런 강 쪽에 가면 되게 시원해, 산 속은.

여러분들은 어디를 갈까? 여름에 피서지? 피서지로 가는 곳은 유명한 거는 아마 한국 분들도 다들 아시는 거는 호카이도? 호카이도가 아무래도 북쪽에 있으니까

조금 도쿄, 오사카 그런 데보다는 시원하고 덜 더우니까 많이 가기도 하고, 자연도 많으니까 겨울은 눈 보러 가는 재미가 있지만 여름에도 너무 파랗고 뭔가 배경, 그 풍경이 너무 좋아서. -북가이드도 많이 가는 것 같고. -북가이드? 피소지로 유명한 데는

난 개인적으로 가루이자와를 좋아하는데 가루이자와 가루이자와라는 곳이 나가노현이라는 현에 있는 곳인데 어디 근처에 있어? 어디 근처? 나가노 나가노, 도쿄보다는 조금 북쪽이고

서쪽인 것 같은데? 북서쪽이야? 응. 그렇게 큰 현이 있어. 거기는 자연도 많고 산도 많고 그러니까 좀 시원한 곳으로 유명한 것 같아. 공항이 있나? 공항? 아니면 어떻게 가? 보통 도쿄에서 가는 사람들이 도쿄에서 신칸센터 있고 차로 갈 수도 있어. 거기는 시원하고

관광지니까 볼거리도 많고, 다연도 많고, 사이클링 같은 거 할 수도 있고. 사이클링? 여름에? 근데 너무… 그늘이 있어. 그늘이 너무 많아서, 나무가 너무 많으니까 그나마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 맛집도 많아서. 뭐가 맛있어?

거기에서 유명한 음식 잘 모르겠는데 그냥 맛집들이 많나? 약간 성수기처럼 그냥 아 근데 나가노현 자체는 소바가 유명하긴 유명하다. 그래? 그건 어디야? 이렇게 물 타고 면이 이렇게 슉 날라오면 젓가락으로 이렇게 찝어서 먹는 것도 그냥

지옥으로 있는 거 아니고 그냥 일본 여름에 하는 이벤트 중 하나야. 그것도 궁금해. 먹어봤어? 응. 미끄럼틀 타고 날아오는 면. 이름이 뭐야? 나가시 소맹 나가시 소맹 나가스가 흘리다 흐르다? 흘리다? 소맹 소맹 그렇구나.

이번 여름은 어떻게 계획 있어? 뭔가 어딜 간다? 아, 한국에서 어디 가는 계획? 어, 한국에서 어디 가보고 싶다? 여름은 좀 지날 수도 있는데 9 월쯤에 제주도 가려고 그래, 9 월이면 날씨 딱 좋겠다 여름에 야장이라는 단어가 있거든? 나도 이거를 잘 몰랐는데 이게 그냥 야외에서

좀 테이블이 뭐라고 해야 될까 제대로 된 예쁜 테이블이 아니라 이렇게 임시로 막 이렇게 꺼낼 수 있는 그런 테이블들을 가게에서 테라스에 이렇게 막 내놓고 거기에 앉아서 맥주도 먹고 음식 먹고 그런 걸 하는 건데 이걸 보통 여름 밤에

여름밤에 막 치킨이나 아니면 그냥 호프집 같은 곳에서도 울지로 같은 데서 많이 본 것 같아 유명한 거 있잖아 맥주집 있는데 노가리랑 맥주 아 만선호프라고 이게 유명해 가보고 싶다 나도 막 술을 많이 먹거나 많이 밖에서 노는 편이 아니라 이거를 처음 알았는데

그 만선호프라고 구글에 쳐보면 이미지가 나오거든? 대박이야 그냥 거리에 사람이 완전 다 나와서 먹고 있어 그래서 여름 하면은 좀 맥주? 생맥주? 이런 것도 생각나는 것 같아 일본에서도 그 아까 말했던 불꽃놀이 축제 할 때는 그 현장에 가서 보는 사람도 그렇지만 그 멀리서 자리 잡고 보는 사람도 있거든?

스팟이 있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집에서 볼 수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럴 때 필수템 같은 거 필수템이 있어? 뭔가 사람들이 자주 그거 즐기는 게 맥주랑 에다마멜? 에다마멜이 아니라 완두콩 아니야? 응 맞아 그거를 그냥 삶아서 소금 뿌려서 먹는 걸 안주로

맥주를 마시는 그게 보면서 먹기 편하잖아. 콩 그냥. 하나씩 하나씩 하나를 하나에. 손도 그렇게 뭐. 더러워지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만두콩이랑 먹는구나. 그걸 안주로 그것도 여름에 마시는 것.

콩이다 보니까 그걸 안주로 맥주로 마시면서 불꽃놀이 축제를 보는 그런 풍경이 자주 보이는 것 같아요 딱 그 여름 이미지구나 여름 이미지 한국은 생맥주에 뭘 먹을까?

마른 안주 알아? 마른 안주? 마른 안주. 마른 안주는 그 안주 카테고리 중에 하난데, 그… 건어물? 아~ 먹태 그런 거야? 먹태, 오징어 이런 거. 좀 말린 안주. 그걸 마른 안주라고 하는데, 보통 뭐 땅콩이나 먹태, 요렇게라도 같이 먹는 것 같아.

그치 그치 이자카야 하면 그런 메뉴도 있어 먹태 메뉴 있어 먹태는 없지만 오징어? 어 에이히레라고 생선이요? 생선인데 그것도 말린 거고 마요네즈랑 고춧가루 같은 걸 찍어서 먹는 안주 먹을 줄 아네 건어물이 마요네즈랑 잘 어울리거든 맞아 맞아

이야기할 게 많다. 이거 아까 무슨 얘기하지? 이런 거 생각하다가 학생 시절 이야기? 이런 것도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다음에는 학생 시절 이야기도 해보자. 좋아, 좋아. 재밌을 것 같아. 여러 가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그러면 이제 다음 코너 한번 넘어가 볼게요. 다음 코너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좀 공감할 만한 한국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치짱이 지금까지 한국어 공부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했을 포인트가 엄청 많았겠지만 그중에 몇 가지 좀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 왜냐면 나라마다 또 어려워하는 한국어 포인트가 다르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어떤 거 얘기하기로 했더라? 오늘은 내가 최근에

많이 부딪히는 벽 최근에 부딪힌 벽이 있어? 그게 바로 발음인데 아 발음? 초보 때는 그렇게 신경을 안 썼고 말할 기회도 없으니까 그냥 메시지로 할 때는 신경을 안 써도 됐었다가 한국에서 생활해보니까 한국인처럼 말하고 싶고 욕심도 생기고 맞아 뭔가

가끔씩 안 통할 때도 있고 그러니까 발음을 좀 신경 쓰게 됐던 것 같고 그렇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게 쌍자음 어 쌍자음 끄뜨뿌쓰쯔 이런 애들 그런 애들이랑

뭐였지? 크트프스? 크트프스츠인가? 크트프츠인가? 그런 거센 소리? 맞아. 거센 소리를 제가 잘... 그게 되게 어렵다며. 한국인들은 너무 그냥 자연스럽게 구분하고 있는데 전문 용어를 쓰면 평음.

기억 이런 것들 그냥 베이직한 거에서 한국어는 그, 크, 끄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지잖아. 이게 평음, 끄, 뜨프스츠 이런 게 경음. 그리고 격음이라고 해서 크트프스츠, 뭔가 터지는 소리. 이런 것들의 구분이 어렵다고. 구분이 어려워. 아까 뭐였지? 깨.

'깨' 이것도 그 머리 속에서 그 글자를 상상을 하면서 너무 신경을 써서 '깨'라고 하면은 되는데 그렇게 안 하면은 그냥 가볍게 하면은 '응?' 이렇게 된단 말이죠. 그런 벽이 몇 번 느꼈구나. 아, 안 통하는구나. 그래,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봤는데

우선은 제가 간단하게 이 차이를 한번 설명해 볼게요. 아마 근데 차이를 알 거야. 공부하는 사람들도. 근데 한번 정리를 해보면 일단 종류가 네 가지가 있는데 구분하기 어려운 게 첫 번째는 그, 크, 끄. 두 번째는 브, 프, 뿌. 세 번째는 드, 트, 뜨. 네 번째가 즈, 츠, 쯔 이거거든. 어때?

이렇게 들었을 때 다들 뭐야 다 똑같은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맞아. 그 뭔가 차이를 논리적으로 알긴 아니까

뭐 다른 거지? 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걸 단어로 딱 들을 때는 이건가? 이건가? 잘 모르지 맞아 우선 제일 처음 얘기하는 거는 숨을 세게 뱉지 않아 그리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게 포인트야 그러니까 뭐 가방 가방 고기 고기 이런 건데

크, 프, 트, 츠 이런 거는 좀 숨을 세게 뱉는 거야. 그리고 나는 어떤 이미지냐면 좀 뭔가 풍선이 터지는 느낌? 공기가 이렇게 가득 있는 게 갑자기 팝 하고 터지는 느낌. 그래서 크, 프, 트, 츠. 침 튀기는 소리야. 그리고 끄, 프, 츠 이거는 아까 처음이랑 똑같이 숨을 크게 뱉는

내뱉진 않아. 똑같이 '그' '그' 똑같은데 얘는 힘을 정확하게 딱 줘야 돼. 단단하게. '그' '그' 맞아. 힘이 중요하더라. 어, 힘이 중요해. 이런 차이가 있는데, 그게 어렵다며. 이런 그 평음, 베이직 사운드가 처음에 왔을 때

얘가 큰지 큰지 이런 게 구분이 안 된다고? 응. 처음에 왔을 때 평음인데도 좀 한국인들이 세 개의 발음을 하더라고요. 가방. 가방이 아니잖아요. 그게 가방이 아니고 가방이잖아요. 그러면 일본인 입장으로서는 그걸 배울 때

일본어랑 맞춰보고 외우려고 하면은 '가'랑 '가'랑 두 글자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가'인지 '가'인지 생각해보면은 '가'방은 확실히 '가'가 아니고 '가'에 가까운 거예요.

그래가지고 처음에 올 때는 가가 아니고 평음도 가처럼 된다라고 배우거든요 난 그거를 그것 때문에 너무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나는 처음에 이렇게 들어도 이해가 안 가는 거야 그게 무슨 소리야 두 개 똑같은데 정확히 똑같은데 그래서 둘이서 아까도 계속 맞춰봤지 이거는 뭘로 들려 이러면서 그래서 치짱 말은 고기에서 첫 글자 기억이랑 두 번째 글자 기억이랑 다르게 들린다는 거지 맞아 코기로 들린다는 거지 맞아 거기에 더 가깝다는 거지 응응응

근데 이걸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나처럼 이거 아마 아직도 못하고 있는 사람도 있어. 똑같은데? 기억을 발음하는데 이게 왜 다르게 들리냐면 사람이 문장이나 단어를 처음 얘기할 때 한 번 이렇게 숨을 마시고 뭔가를 얘기하잖아. 그러니까 이게 자연스럽게 아까 얘기했던 터지는 소리, 소리가 나오는 그게 들려서 그러는 것 같아. 한국인들은

고기, 고 라고 발음하는데 그게 고, 이렇게 그 숨이랑 만나서 좀 키읔처럼 들리는 것 같아. 그렇다고 하더라고.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다고요. 그런데 또 기역이랑 키역이랑 확실히 달라. 예를 들면 아까 고기, 그리고 코기 달라.

맞아 맞아 그치 이건 또 다르게 들리지 확실히 고코 그래서 이거는 또 봤더니 이런 베이직 사운드랑 그 다음에 터지는 소리의 차이는 첫 글자에 올 때는 음이 다르대 그런 터지는 소리 음이 좀 더 높아 고기 코기 이런 거기 고기 꼬기 코기 꼬기의 아니야?

고기. 어? 어? 코기. 코기? 응. 응. 응. 응. 고기랑 코기. 고기. 바다. 파다. 파다. 어? 잠깐만요. 지금... 바다. 바다. 혼란이 되고 있어요, 지금. 바다. 빠다. 이거 뭐, 뭐예요? 그 상... 응? 나는 '파'라고 얘기하고 싶었어. 파. 파. 오케이. 1 번 바다. 바다. 파다. 파다. 응.

한국인이 의식하고 '바' '파'를 구분할 때는 '음'이 좀 달라. '팥죽' 이렇게. '팥죽' 응. '팥죽' 또 뭐가 있을까?

나처럼 되고 있는 사람이 지금 많을 수도 있어. 내가 팥죽이라는 단어를 팥이 들어가는 축 말하는 거지. 맞아. 팥죽 들어서 듣고 팥죽이 생각났어. 그러면 발음도 돼. 글자를 아니까 그거대로. 아, 피읍이구나. 딱 머리에 알아. 맞아. 피읍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발음도

뭔가 연습한 대로 될 것 같은데 그게 아까처럼 바다, 파다 할 때 파다가 뭔지 모르겠을 때 파다라는 단어가 있긴 해? 없어. 아, 있지. 뭐 땅을 파다. 아, 그러네. 맞아. 그거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뭐, 뭐, 둘 중에 뭔지를 모르겠어? / 응, 모르겠어. 아~ 맞아, 그 얘기를 했지. 그래서 저희의 결론은 많은 단어를 문자도 알고 있어야 돼. 그래야지 구분이 되지. / 응, 응, 응. 그래야지. 맞아, 맞아. 그리고 뭔가 발음, 발음 기호로 그 단어에 익숙해지는 거는 안 좋은 거 같아. 안 좋은 습관인 거 같아. 그래서 그냥 그 소리에 익숙해져야 되고,

아 뭐 한국어를 일본 발음으로 생각하면 가방이라고 할 때 기읍보다는 크에 가깝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또 다르다. 카방은 절대 아니야. 그러니까 그 중간점을 소리로 익히는 연습을 좀 할 필요는 있어. 아까 그렇게 배운다는 얘기를 했지만 그거

초보 처음에 접할 때 그렇게 배운다는 얘기고 그냥 나중에는 말해보고 고쳐주고를 하면서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최근에 연습했던 단어가 뭐가 있을까 많았어 칫장이 제일 어려워했던 지금 칫장이 베이커리에서 일하잖아 베이커리에서 제일 어려운 메뉴 이름이 메뉴 이름이

단팥식빵 자, 이제 문제 나갑니다. 받아쓰기, 받아쓰기. 뭐라고 들리는지 한 번 적어보세요. 단팥식빵 부끄러워라. 통단팥식빵 받아쓰기 통단팥식빵 내 걸로 하면 안 되겠다. 띠띠짱이 하고 받아쓰기 해야지. 자, 다시 한 번 들려드릴게요. 통단팥식빵

어려울 것 같아. 다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러네. 이 세 가지가 다 들어가 있네. 그냥 단팥빵도 너무 어려워요? 단팥빵. 맞아. 단팥빵. 그 일본 발음보다는 한국어 발음이 혀가 유연해야 돼. 빨리 움직여야 돼.

맞아 바빠 팍팍팍 이렇게 좀 이동을 확확하는 게 있어 표가 바빠요 너무 그래서 또 도움이 됐던 게 그 혀의 위치 표 같은 게 있으니까 그거를 한 번 보면 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둘이서 놀 때도 그렇고 그냥 얘기할 때도 계속 뭔가 내가 이상한 발음하거나 이거 어렵다 하면 계속 알려주잖아. 그거 아니야, 그거 아니야 하면서 내가 해보고 디디짱이 정확한 거 해보고 그걸 계속 하면은

갑자기 올 때가 있잖아요. 이거 맞아. 그거 계속 연습해. 그거 녹음해서 연습해. 그럴 때 감을 잡을 때가 있고 그런 걸 계속 하면서 진짜로 나중에 혼자서 갑자기 생각나고 갑자기 꿀빨

볼 빵 이렇게 연습을 할 때가 있어 아 꿀벌빵도 있었지 길 걸면서도 가끔 혼잣말처럼 할 때가 있고 그런 거를 많이 해서 지금

점점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중인 것 같아. 발음은 어쩔 수 없이 혼자 고치기는 진짜 감이 좋으면 할 수 있는데 그게 나는 이게 도대체 차이를 모르겠다 하면은 좀 도움을 받으면 원어민한테 도움을 받으면 천천히라도 그래도 언젠가는 다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아. 근데 못해도 알아들어줘.

주니까 괜찮긴 한데. 맞아. 가끔씩 탁 걸리는, 아까처럼. 그런 게 발견하면 아, 그런 거 정도만 고치면 될 것 같고. 발음을 처음에 너무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아. 칫장도 이제야 이 정도 한국어 회화가 가능할 때 이제 좀 더 나아가기 위해서 배우는 거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이렇게 또 발음이나 문법이나

생각나는 거 있으면 또 다음에도 이야기를 해봅시다. 좋아요.

그러면 이제 마무리해볼까요? 그렇죠. 이거 이 지구는 둥그니까 시리즈를 내가 게스트를 어떻게 운영을 할지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우선은 지장이 반 고정 게스트로 괜찮은가요? 가능할 때까지 합시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마다 3 주씩 번갈아가면서 올라갈 예정이니까

재밌게 들어주세요 재밌게 들어줬으면 좋겠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프로그램이 지금 경쟁이야 뭐가 더 인기가 있을까 반응이 없으면 없어지는 거 아니야 그렇죠 냉정하니까 어디 갔어 그 오늘 한 사람 어디 갔어 근데 뭐 충분히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해 여러 가지 재밌게 들어줬으면 좋겠고

이 팟캐스트를 듣고 있는 다른 나라에서 혹은 일본에서 좀 공감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도 댓글로 남겨주고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는 이거는 차이점을 확실히 알겠는데 이런 부분은 어렵더라 이런 거 하면 또 다음 콘텐츠 다음 에피소드 준비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것도 댓글로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오늘 와줘서 감사해요 아닙니다 3 주 후에 뵙겠습니다 네

조금씩 저도 발전하고 싶어요. 응. 응. 하면서. 아마 처음에 나왔을 때랑 지금이랑 또 비교해보면 또 늘은 게 있을 거야. 그랬으면 좋겠다. 응. 고생했어요. 대단해. 대단해. 그러면 치짱이랑 저는 다음 에피소드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