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89 한국에서 성형은 왜 이렇게 흔할까? (Why plastic surgery is totally normal in Korea) • Didi의 한국어 Podcast (Korean Po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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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어로 다양한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디디야 한국문화 팟캐스트의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 저번 한 주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이번에는 여러분들이 정말 정말 궁금해 하셨던 정말 많이 물어봐 주셨던 성형수술 그리고 한국의 미의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두 파트로 나눠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이야기할 게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이게 상당히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고 그리고 혼자서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해야 되는 주제더라고요. 그래서 좀 길어져서 두 파트로 나눠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첫 번째 파트인 성형수술을 이 영상에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어떠신가요 여러분? 한국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중에 성형수술 이게 떠오르시는 분들 아마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외국에서 보여지는 외국에서 만들어지는 한국에 대한 영상을 보면 Plastic surgery in Korea is very serious 하면서 그런

영상들이 되게 많은 것도 봤고 외국에서는 한국을 이런 시선으로 보고 있구나 하는 걸 느꼈던 적이 되게 많거든요. 어떤가요? 그런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한국인들은 어려서도 성형을 한다더라, 성형을 하는 사람이 되게 많다더라, 흔하다더라 이런 것들 많이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팟캐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제가 좀 먼저 정리해두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형수술이라고 하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좀 부정적인 이미지라고나 할까 그런 것들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성형수술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성형수술이 외국에서는 그냥 플라스틱 서저리라고 번역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영어권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 플라스틱 서저리라고 하는 그 단어가 되게 무시무시하지 않나요? 뭔가 그 단어가 주는 좀 불쾌함 그런 게 있지 않나요? 플라스틱을 얼굴에 넣어서 뭔가 얼굴을 이렇게 바꾸나 봐 이런 뉘앙스를 주는 단어인 것 같아서

얘기해두고 싶은 건 한국에서 이야기하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플라스틱 서저리는 그 범위가 굉장히 넓습니다. 굉장히 넓고 그리고 엄청 자세히 카테고리가 막 나누어져 있고 종류가 되게 많아요. 그래서 진짜 얼굴에 플라스틱을 넣고 얼굴을 찢어서 칼로 깎아서 도끼로 두드리고 이런 것들만이 성형수술이 아니라 한국에서는 진짜 누가 봐도

이 사람은 그냥 이렇게 태어난 사람인 것 같아 할 정도로 나만 아는 그런 변화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수술도 있거든요. 그래서 한국은 성형수술과 요즘 시술이라고 해서 시술이라고 부르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진짜 뭐

얼굴의 모양 전체를 바꾸고 좀 큰 수술을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좀 많이 하는 그런 것들은 시술에 더 가깝습니다. 좀 수술하는 시간이 한 20 분 정도로 짧고 그리고 이 수술 받고 나왔을 때 한 며칠이면 전혀 정상인처럼 똑같이 그냥 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간단한 수술, 뿌띠 수술 같은 것들이 좀 있어요. 그렇게

이런 작은 부분을 고치는 그런 게 되게 많고 그리고 피부에도 맞는 주사 같은 것들이 있는데 피부를 좀 더 좋아 보이게 매끈해 보이게 해주는 그런 것도 있고 아니면 특히나 나이가 들다 보면 주름이 생기고 이런 것들을 좀 더 젊어 보이게 하기 위해서 주름을 없애주고 어떤 이런 데에

얼굴이 좀 이렇게 내려가는 현상을 좀 올려주고 하는 그런 기술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종류가 되게 되게 되게 많아요. 결국에는 여러분들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그게 수술이 크든 작든 어쨌거나 얼굴을 이렇게 바꾸는 거잖아요. 그게 조금 우리나라에서는 낯설어요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그냥 성형수술에 대해서 한국에서 생각하는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

한국인들은 성형수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하는지 그런 성형수술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재밌게 들어주세요.

네 그럼 우선 한국 사람들은 이런 작은 수술이든 큰 수술이든 왜 이렇게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거예요? 자기가 가진 외모를 그렇게 안 좋아하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저도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 성형이 이렇게 한국에서는 조금 더 열리게 됐는지 한국도 처음부터 이렇게 열린 건 아니라 점점점점 열리게 됐는데

같이 한번 생각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 요즘 좀 많이 열리고 있지만 그래도 좀 보수적으로 보는 미용이 하나가 있는데 그게 바로 타투인 것 같거든요. 타투 물론 지금 많이 하시는 분들 너무너무 많지만 그래도 아직은 그냥 이렇게

부모님이 주신 살이 예쁜데 이거에 왜 그림을 그려? 이걸 왜 해? 라고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좀 있어요. 타투를 많이 하는 나라에서 사시는 분들께 타투를 왜 이렇게 많이 해요? 라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을 하실까요? 아마 사람들이 많이 하니까 그냥 옆집 사는 친구도 하고 부모님도 했고 친구도 했고 이러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아니면 뭐 타투를 하는 가게들이 많고 거기에 가기가 되게 쉽고 이러다 보니까 그냥 하게 됐다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한국의 성형도 약간 그런 것 같아요. 접근성이 굉장히 높아요. 그냥 친구들끼리 모여도 하다 여기 이렇게 필로 맞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너무 만족해. 이거 그냥 얼마 안 하거든? 근데 이거 몇 번 맞으니까 나 너무 자신감 요즘 많아. 이런 이야기를 친구들끼리 모였을 때 하게 되고

그리고 연예인들도 갑자기 컴백했는데 엄청 예뻐졌어요. 이런 것들 이런 이런 시술을 받았다더라 하는 그런 정보들을 듣게 되고 광고들도 엄청 많거든요. 성형수술 광고, 성형수술 어플 이런 것들이 되게 되게 많다 보니까

너무 쉽고 간단하게 아 그런가? 그럼 나도 한번 성형해볼까? 이렇게 간단하게 성형할 수 있고 친구들 보니까 부작용 같은 거 그런 것도 많이 없는 것 같아. 다 괜찮대. 그러니까 나도 받아볼까? 하는 마음에 하시는 분들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게 첫 번째인 것 같고 그리고 두 번째는

성향을 하는 이유가 결국에는 내가 고치고 싶은 부분 내가 조금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바꾸는 거잖아요. 그런

그런데 콤플렉스야 라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 생각하게 되는 상황 그런 게 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많을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는 제가 파트 2 에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들으면 여러분 어떠신가요? 한국에서 성형을 이렇게 쉽게 접하고 많이들 한다더라 이런 걸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

그래도 우리가 생각했을 땐 조금 그냥 가지고 있는 걸 바꾸는 게 좀 아까운 것 같아요. 그냥 있는 그대로 예쁜데 사람들은 다 비슷하게 바꾸는 것 같고 이래서 좀 그게 아깝기도 하고 좀 낯설고

새롭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오랫동안 한국에서 살았는 한국인으로서 제가 생각하는 성형은 어떤 거냐면 저는 성형이나 시술 같은 거를 아직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저는 이거는 딱 한 가지 한 적이 있어요 바로 치아 교정입니다 치아 교정

제 치아가 어떻게 생겼냐면 원래 그 스펀지밥 있잖아요 앞니가 스펀지밥 치아였어요 앞니 두 개 제일 잘 보이는 이가 이렇게 벌어져 있었던 거죠 근데 저는 그게 너무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였고 너무 컴플렉스였고

어렸을 때는 제대로 웃어본 적이 없어요. 사람들 앞에서 항상 가려서 웃고 몰래 웃고 자신 있게 활짝 이렇게 웃지를 못했습니다. 지금도 살짝 활짝 웃는 게 어색할 정도로 웃는 거에 대해서 되게 자신도 없고 콤플렉스로 생각을 했었는데

치아 교정하는 과정이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엄청 힘들어요. 2 년 반 정도 넘는 시간 동안 진짜 귀찮고 진짜 아프고 찝찝하고 힘든 과정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거를 한 두 번 다시 해야 된다고 해도 저는 다시 할 거예요.

저는 교정하는 기간 동안 아프고 힘들고 귀찮고 매주 치과 가고 이런 게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을 감사하게 정말 만족하면서 받았어요. 끝나고 나서도 너무너무 만족을 했고 이런 맥락에서 좀 생각을 해보면

진짜 거울을 볼 때마다 나는 눈이 좀 작아 그래서 이거를 좀 크게 바꾸고 싶어 이것만 바꾼다면 나는 어떤 아프고 힘들고 귀찮은 거 견딜 수 있어라는 생각 컴플렉스로 느끼시는 분들이 그 치료를 통해서 정말 저처럼 자신감을 되찾고 좀 더 만족함을 느낄 수 있다면 그거는

좋은 거 아닌가 그만큼 또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런 거라면 좋은 것 같거든요. 그런데 아직 치아 같은 거는 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리고 그 역사가 되게 오래됐고 그리고 성형수술의 성형외과 성형수술하는 병원에서 하는 게 아니라 치과에서 하다 보니까

인식 자체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중학교 때 제가 교정을 했는데 뭐 그렇게 어린 친구가 중학교 때부터 치아 교정을 한다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중학생들도 한국은 쌍꺼풀 수술을 한다더라 이런 걸 되게 충격적으로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똑같이 콤플렉스를 바꾸기 위해서 하는 시술인데 인식이 많이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저는 좀 해봤고요.

이런 댓글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중학교 졸업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부모님께서 해주신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라고 하는데 이것도 꽤 있어요. 학생 때 쌍꺼풀 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 저는 쌍꺼풀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학생 때 수술을 해야 이게 자연스럽게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다 그런 말도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생들끼리 모여서도 성형수술이 아니라 쌍꺼풀 했는데 예뻐졌다 이런 얘기를 막 자연스럽게 하다 보니까 그걸 정말 정말 정말 원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교정을 한 사람으로서 그 마음을 거의 100% 이해하는 편입니다

근데 문제되는 부분 두 가지를 이야기하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죠. 뭐든지 어떤 일이든 너무 과하게 되면 문제가 조금 조금씩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면 술 같은 것도 인생에

맥주 한 잔 정도는 즐거움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너무너무 과하면 알코올 중독이라든지 그런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하잖아요. 그런데 성형 같은 것도

좀 중독이 될 수도 있는 분야거든요. 여기를 했는데 여기에 맞춰서 여기도 또 하고 싶고 욕심은 끝이 없으니까 여기도 하고 싶고 여기도 하고 싶고 막 하다 보면 진짜 그때는 부작용이나 진짜 옛날 얼굴이 더 누가 봐도 이렇게 예쁠 것 같고 그런 생각들이 드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과하면 이제 좀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생길 수 있는 것 같은데 한국에서 아까 이야기했던 성형수술의 종류 같은 거 말씀드렸듯이 한국에서 성형을 하시는 분들도 정말 이거 그냥 제가 이렇게 태어났는데요 해도 아무도 모를 만큼 그렇게 자연스럽게 아무도 모르게 하는 그런 수술들이 많고 그런 것들이 자기 만족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방법 중에 하나로 점점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그래서 저는 오늘 팟캐스트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냐면 여러분 성형하세요. 이렇게 자기 만족이 높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성형 기술이 너무 좋기 때문에 Come and do it! 이라고 얘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에요. 아시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컴플렉스 치료를 위해서 혹은 자기 만족을 위해서 성형을 하신 분들한테 가서

왜 이것을 바꾸셨나요 나는 당신의 전의 얼굴이 좋아요 이렇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뭐 그런 이야기가 조금 해보고 싶었달까 그렇게 결론을 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그 어두운 부분 한 가지를 말씀을 안 드렸는데 그게 바로. 콤플렉스를 느끼는 상황이 많아서 이게.

외모를 많이 신경 써야 되는 그런 상황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한국은 많은 것 같아서 성형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그 이야기를 제가 파트 2 에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외모를 신경 쓰게 되는 거. 외모 지상주의라는 말도 있죠. 루키즘, 한국의 루키즘 아니면 한국의 좀 엄격한 외모 기준 같은 것들에 대해서

다음에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러면 우선 파트 1 플라스틱 서술, 한국의 성형수술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성형의 용어 정리, 한국에서 생각하는 그 성형의 카테고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봤고 그리고 왜 이렇게 흔하게 사람들이 성형을 하게 되는지 그리고 저는 성형 수술에 대해서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여러분들 나라에서는 성형에 대한 인식이 어떤 편인가요? 많이 하는 편인가요?

안 하는 편인가요? 그리고 나라마다 많이 하는 성형의 종류도 다를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쌍꺼풀 수술, 코를 높이는 수술, 얼굴을 좀 갸름하게 만드는 수술 이런 것들이 있을 것 같은데 나라마다 좀 원하는?

얼굴이나 몸매나 이런 것들이 있을 것 같아서 그런 종류도 좀 아마 다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나라에서는 성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가 이야기한 것들에 대해서 동의하는 부분,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부드럽게 댓글창에서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많이 고민을 해보고 있고 앞으로도 생각이 바뀔 수도 있긴 한데 계속해서

또 이야기할게 생기면 팟캐스트로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마지막으로 공지사항 하나 드리고 팟캐스트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디디야 한국문화 팟캐스트는 페이트리온 그리고 유튜브 멤버십을 하고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가 계속해서 다양하고 좋은 주제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팟캐스트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아래에 있는 링크를 눌러서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내주신 마음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네 한국은 봄이 오고 있고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요즘 기분이 너무 좋고 빨리 꽃 구경도 가고 싶은데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4 월 보내고 계시길 바라면서 팟캐스트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팟캐스트 끝까지

끝까지 듣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다음 팟캐스트 다음 라이브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좋은 밤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