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다양한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디디의 한국문화파케스트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 저번 한 주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5 월인데요. 여러분들은 5 월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한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 이 팟캐스트를 찍고 있는 게 5 월 7 일 수요일인데 저희 아버지의 생신이 5 월 6 일이에요. 5 월 6 일 바로 어제죠. 근데 제가 그거를 까먹은 거예요.
이걸 언제 알게 됐냐면 제가 수업이 다 끝나고 이제 한 12 시? 12 시가 딱 넘어가고 우연히 달력을 봤는데 잠깐만 5 월 6 일 우리 아빠 생일인데? 오늘 며칠이야? 하고 딱 보니까 12 시가 이미 지나버린 거예요. 그래서 순간 너무 깜짝 놀라가지고 제가 한 번도 아빠 생일을 넘겨본 적이 없어요. 까먹은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헉!
"어떻게 나 까먹었다" 하고 급하게 메시지를 아빠한테 보냈어요. "아빠, 내가 오늘 너무 바빠가지고 생일인 거를 몰랐어. 너무 죄송해요" 하고 "집에 가면 만나요" 하고 이렇게 메시지를 급하게 보냈단 말이죠. 근데 아침에 딱 일어나 보니까 아빠한테 답장이 와 있더라고요. 근데 뭐라고 와 있냐면 "내 생일 음력인데" 라고 와 있는 거예요. 아 맞다.
저희 아빠 생일은 음력이었어요. 저희 부모님 생일은 음력. 음력 생일은 설명하면 길지만 매년 바뀌어요. 매년 바뀌어서 분명히 5 월 6 일이 생일인데 올해는 6 월 1 일 이렇게 날짜가 바뀝니다. 랜덤하게. 그러니까 제가 기억하기가 힘들겠죠. 근데 제가 순간
5 월 6 일 아빠 생일 이거를 기억해 뒀다가 달력을 딱 보고 날짜가 지났네? 이런 순간적인 깜짝 놀란 감정 때문에 이렇게 생일 메시지를 보내게 됐어요. 5 월은 한국에서는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가족, 가정, 가족에 관한
이벤트, 가족에 관한 기념일들이 많은 달이에요. 그런데 내가 아빠 생일도 제대로 기억을 하지 못하고 정말 한심하군, 나는 자격이 없어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가족 정신
Spirit 그런 것들을 다시 떠올리고 리마인드가 필요할 것 같다 충전이 필요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5 월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가정은 뭔지 이 차이를 얘기해보면 가족은 엄마, 아빠, 오빠처럼 이런 사람들, 나의 근처에 있는, 나의 가까운, 그리고 피로 연결되어 있는, 혹은 결혼, 이런 책임감,
제도를 통해서 가족이 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게 가족이고요. 가정은 나의 가족 구성원들 엄마, 아빠, 오빠랑 함께 살고 있는 이 커뮤니티
이 환경 이런 것들을 가정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이런 가정, 가족과 관련된 날들이 많은 5 월인데 어떤 날들이 있냐면 우선은 5 월 5 일 어린이날이 있어요 어린이들 우리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념하는 그런 어린이날이 있고요 이제 저는 끝났죠 저도 어린이날을 이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끝나버렸어요 음
5 월 5 일 어린이날이 있고 그 다음에는 5 월 8 일 어버이날이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
다른 나라는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 이렇게 따로 있는 나라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한국은 어버이날로 함께 기념을 합니다. 이 두 가지가 메이저, 주된 5 월 기념일이고요. 11 일, 입양의 날 이런 것도 있대요. 이거는 날짜의 의미가 좀 있는데 한 가정이 한 명의 아이를 입양해서 가정에서
가족이 된다라는 뜻을 가지고 5 월 11 일 입양의 날 이런 날도 정해졌다고 하고 그리고 부부의 날도 있는데 이거는 5 월 21 일이에요. 이것도 날짜에 의미가 있습니다. 21 일 둘이 하나가 되는 날 부부는 이제 둘이 하나가 됐다 이런 말을 표현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5 월 21 일 부부의 날도 있습니다.
5 월에는 이렇게 가족과 관련된 날들이 되게 많은데 오늘은 가장 중요하고 많이 기념되고 있는 어버이날 그리고 어린이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나라에 있는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 가족 기념일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런 것들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서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5 월 5 일
네 그러면 5 월 5 일 어린이날 먼저 이야기를 해볼까요? 5 월 5 일은 이제는 저랑은 상관이 없는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렸을 때는 진짜 크리스마스보다 더 좋아했던 게 어린이날이었거든요. 크리스마스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과연 내가 원하는 선물을 줄지 말지 막 이런 걸 긴장하는 마음도 있었고 그리고 원하는 선물을 받지 못했어도 괜찮았고
괜찮아 산타할아버지가 잘 몰랐나 보다 하고 넘겼어야 됐는데 어린이날은 그런 게 아니었단 말이죠. 어? 나 어린인데? 나 받고 싶은 거 받을 수 있는 날이야. 라고 당연히 생각을 했던 것 같아서 받고 싶은 선물도 받을 수 있었고 또 어머니, 아버지, 가족들한테 받는 것뿐만 아니라 친척들도 가끔씩 어린이날이면 선물을 주시곤 했어서
진짜 생일 아니면 크리스마스보다 더 좋아했던 날이 어린이날이었던 것 같아요. 어린이날은 쉬는 날이기도 하니까 진짜 좋은 날이었는데 이제 좋은 시절이 다 갔죠. 그렇습니다. 어린이날이 어떻게 생기게 됐는지를 잠깐 이야기를 해보면 옛날에는 어린이를 하나의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았대요. 인권이 없었다고 하는데
제대로 된 교육도 당연히 시켜주지 않았고 그냥 태어나서 어머니 아버지의 일을 돕는 그냥 그런 존재처럼 생각을 해서 막 지금처럼 엄청 소중하게 대하고 이런 게 없었고 때리기도 하고 돈 벌어와 이렇게 어디 팔아버리기도 하고 그런 집들이 많았어서
이거는 좋지 않은 사회입니다. 어린이는 나중에 커서 이 나라의 미래, 이 나라를 만들어갈 사람이 될 거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제대로 된 교육도 시켜야 되고 하나의 인간으로 대해줘야 됩니다. 그런 목적을 가지고 목표를 가지고 만들게 된 게 어린이날이라고 해요.
제가 최근에 '마틸다'라는 영화를 엄마랑 같이 봤거든요 여러분 아시나요? '마틸다' 그 영화의 줄거리는 이런 거예요 마틸다 라는 아이가 태어났는데 이 마틸다의 부모님은 아이를 아끼지 않아요 사랑을 주지 않고 그냥 키웁니다 그러다가 이 마틸다가 커서 어떤 학교에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도 진짜 이상한 학교예요 아이들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고 진짜 벌레처럼 생각하면서 때리고 괴롭히고 엄청 혼내고 이상한 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 이야기인데 어머니께서 그 영화를 보면서 옛날에는 저렇게 아이들을 사람으로도 생각을 하지 않았고 그래서 오죽했으면 어린이날이 만들어졌을까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물론 그 영화는 영화이기 때문에 훨씬 과장이 된 부분들이 많지만 그렇게 아이들을 소중하게 대하지 않아서 뭐라고 할까? 함부로 대했기 때문에 그런 걸 좀 고치기 위해서 만든 게 어린이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행히 이런 어린이의 인권이 보장되는 그런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어린이날이면 소풍도 부모님이랑 같이 가고 선물도 받고 그런 정말 행복한 날로 기억이 돼요. 근데 어렸을 때 어린이의 기준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좀 부모님과의 눈치 싸움 그런 게 어느 정도 있었는데 예를 들면 13 살
그런 애매한 나이 있잖아요 얘가 어린이야? 아니면 청소년이야? 싶은 그런 나이
그런 나이일 때는 이제 더 이상 갑자기 선물도 없어지고 용돈도 없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마지막까지 저 어린이에요 하면서 용돈이랑 선물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 진짜 맥스로 받으면 한 중학교 때까지는 어린이라고 생각해서 선물이랑 용돈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날들이었네요.
그리고는 이제 어버이날. 어버이날이 있죠. 저도 내일이 어버이날이기 때문에 이렇게 저희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 어버이날의 상징 같은 꽃이 있는데요. 아마 다른 나라도 비슷한 꽃들이 있을 것 같아요. 바로 이 카네이션 꽃입니다. 짜잔~
근데 여러분 부모님한테 어버이날에 왜 카네이션을 주는지 알고 계시나요? 저는 사실 잘 몰랐거든요. 이 어버이날이 생긴 거의 유래부터 먼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버이날은 미국의 어머니의 날로부터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진 날이라고 합니다.
근데 미국은 어머니의 날이잖아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어머니의 날로 기념을 했었는데 이제 아버지들이, 아빠들이 뭐야 왜 엄마만 챙겨줘? 왜 아빠들은 안 챙겨줘? 이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이제 알겠어요 알겠어요. 아버지도 같이 챙깁시다. 해서 어머니 아버지를 함께 부르는 어버이날 옛날 한국어예요. 어버이날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해요. 그리고 이 어머니의 날 미국의 어머니의 날을 만드신 분이 카네이션 꽃을 엄청 좋아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이 어머니의 날에는 카네이션 꽃을 주는 문화가 생겼다고 하고 이제 한국에도 그 문화가 들어와서 아직까지 카네이션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이 카네이션은 또 선물할 때 주의할 점들이 있는데
한국은 보통 빨간 카네이션 아니면 핑크색 카네이션을 많이 선물해요. 그런데 간혹 가다가 흰색 카네이션 아니면 노란색 카네이션을 팔 때가 있거든요. 이거는 다른 의미가 있기 때문에 조심을 하셔야 돼요. 흰색 카네이션은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라는 의미가 있고요. 그리고 노란 카네이션은 배신, 미워, 증오 이런 의미가
의미가 있다고 하니까 이제 '어 노란색 예쁜데? 우리 엄마 노란색 좋아하니까 노란색 카네이션 선물할까?' 아니면 '하얀색 카네이션이 있네~ 너무 예쁘다' 하고 사서 선물해 드리면 굉장히 어색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의 부모님들한테 선물을 할 때는 꼭 이 빨간색 아니면 핑크색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 조금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 이 카네이션은 생일에 케이크 같은 존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이런 꽃 선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부모님들도 많거든요. 그냥 어버이날에 현금으로 줘라, 돈으로 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뭔가 빠지면 서운한
생일에 생일 케이크가 빠지면 좀 서운한 느낌 있잖아요 이 카네이션도 약간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용돈이나 아니면 선물 이런 거를 드리는 것도 좋지만 그거랑 같이 왠지 함께 드려야 될 것 같은 그런 것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일단 카네이션을 사긴 샀는데 아직 선물을 못 골랐어요 큰일 났어요 그래서 내일 어버이날인데
여러분들은 어버이날, 어머니의 날 그리고 아버지의 날 때 무슨 선물을 주시나요? 아이디어가 너무 필요해요. 이 팟캐스트가 올라가면 이미 어버이날이 끝났겠지만 그래도 제가 내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혹시나 선물 아이디어나 저는 이런 선물 했어요 하는 이야기가 있으면 꼭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건강식품 비타민이나 홍삼 같은 건강식품을 주기도 하고 아니면 스포츠 좋아하시는 부모님이면 골프용품이나 그런 것들 드리기도 하고
옷이나 모자 이런 옷 같은 선물 옷이나 모자 아니면 디바이스 전자기기 이런 거 부모님들은 잘 모르니까 그런 걸 선물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저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카네이션을 방금 사러 갔을 때 꽃집 앞에 어떤 남학생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계속 고민을 하고 있더라고요. 어떤 꽃을 살지
그래서 저도 좀 오래 고민을 했거든요. 한 5 분 정도 꽃을 보면서 어떤 게 제일 예쁠까, 어떤 걸 받으면 제일 좋을까 이런 것들을 고민했는데 제가 와서 꽃을 사서 돌아갈 때까지 그 남학생이 못 고르는 거예요. 계속 고민하면서 이 꽃이 좋을까, 저 꽃이 좋을까 혼자서 고민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분명 그 학생이 정해진 예산도 있을 거예요. 내가 그렇게 학생이니까 돈이 많지도 않을 거고 그런데 또 최대한 많아 보이는 꽃이 이렇게 많아 보이는 그런 예쁜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었겠죠. 그래서 계속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이랑 이 꽃들을 보면서 어떤 게 좋을까 계속 고민하고 있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제가
아이의 친척이었으면 그걸 사진을 찍어서 부모님한테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로 귀여웠습니다. 저는 아직 부모가 되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카네이션을 받았을 때의 기분 이런 거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그 열심히 고르는 남학생을 보면서 나의 아들이 저렇게 용돈을 막 모아가지고 나를 위해서 저렇게 엄청 고민을 해서
카네이션을 딱 사서 주면 어떤 기분일까 이런 생각도 잠깐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어버이날, 가족의 날 행사에는 물론 비싼 선물, 많은 돈, 용돈 이런 거 받으면 좋죠. 좋지만 그것보다도 이렇게 나를 위해서 누군가가 열심히 고민해서 예쁜 꽃을 선물해주고
그리고 어떤 선물을 드릴까 이런 것들을 계속 고민해서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선물할 수 있는 그런 가족이 있다는 그 사실에 감사하고
그런 마음을 표현하는 데에 좀 의미가 있는 날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렇죠, 어머니? 그렇죠, 아버지? 제 부모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아닌가요? 비싼 선물 돈이 최고일까요? 모르겠네요. 어려워요. 이 선물 고르는 게. 하지만 저는 꽃 가게 앞에서 꽃을 열심히 고르는 남학생을 보면서
중요한 건 저렇게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저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지 않을까 그런 것들을 좀 생각해 볼 수 있는 달이기 때문에 굉장히 행복함이 넘치는 그런 5 월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네 그럼 여기까지 5 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 그리고 어린이날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네 오늘은 이렇게 가정의 달 5 월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혹시 여러분 그거 들어보셨나요? 한국에서는 가족이라는 단어를 식구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식구 들어보신 적 있을까요? 식구는 같이 밥을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이에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팟캐스트에서도 얘기를 했는데
밥이라는 거는 그러니까 식사 먹는다는 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역할 그리고 훨씬 중요한 그런 부분인 것 같아요 오죽했으면 이렇게 가족이라는 표현을
말을 식구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함께 밥을 먹는 행위 이런 게 중요했었나 봐요. 제가 수업을 할 때 어떤 학생이 한국 사람들은 정이라는 게 진짜 많은 것 같고 그걸 많이 느꼈다라고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들어보니까
한국인들은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점심시간이 되면 다 같이 밥을 먹는 그런 문화가 있어요. 어떤 날은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먹기도 하고 그리고 어떤 날에는 좀 기분 안 좋은 그런 말들을 듣기도 해요. 하지만 이렇게 매일매일 싫든 좋든 같이 밥을 먹다 보면 정 같은 게 생깁니다.
정이 든다고 하죠. 이렇게 회사 사람들을 좀 정말 친하고 정을 느끼는 사람은 우리 식구야 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거든요. 우리 가족이야 이렇게. 그래서 혹시나 이런 가정의 달,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 달에 조금 사정이 어떤 사정으로든
가족을 못 만나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럴 때 더 외로운 기분이 드는 그런 한 달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한국에서는 같이 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가족처럼 정말 식구라고 부르는 문화가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내가 가족들과 기념을 하지는 못하지만 가장 많이 식사를 함께하는 사람이 누구지?
사람이 아니어도 돼요 애완동물이나 아니면 요즘은 인터넷 시대잖아요 나의 밥 친구처럼 생각하는 유튜버가 있을 수도 있고 가수가 있을 수도 있어요 이렇게 함께 식사를 하고 이런 많은 정이 생긴 사람에게 혹은 존재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감사함을 생각해보는 그런 한 달이 되면 좋지 않을까
너무 외롭지 않고 나의 밥 친구는 누구지? 나랑 함께 밥을 먹는 식구는 누구지? 그런 게 없다면 함께 같이 밥을 먹을 사람들을 좀 찾아볼까? 새로운 식구들을 만들어 보려는 그런 활동을 해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그런 5 월 보내고 계시길 바라면서 오늘 팟캐스트는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공지사항 하나 드릴게요 디디의 한국문화 팟캐스트는 페이트리온 그리고 유튜브 멤버십을 하고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가 계속해서 흥미롭고 재밌는 주제로 팟캐스트를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에 있는 링크를 눌러서 저를 매달 후원해 주실 수가 있습니다
보내주신 마음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팟캐스트 끝까지 듣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다음 팟캐스트 그리고 다음 라이브로 또 돌아오도록 할게요. 여러분 모두 해피 5 월 좋은 하루 좋은 밤 보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