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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of episode Ep. 79 2024년은 어떤 해였을까?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 🗓️ (2024 Recap: Reflections and Goals for 2025) • Didi의 한국어 Podcast (Korean Podcast)

Ep. 79 2024년은 어떤 해였을까?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 🗓️ (2024 Recap: Reflections and Goals for 2025) • Didi의 한국어 Podcast (Korean Podcast)

2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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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i의 한국문화 Podcast

AI Chapters Transcript
Chapters
The episode begins with a reflection on a tragic airplane accident in 2024, followed by a transition into discussing the end of the year and hopes for 2025.
  • A significant airplane accident occurred in South Korea in December 2024.
  • Didi shares personal reflections and condolences for those affected.
  • The episode was recorded before the accident happened.

Shownotes Transcript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에피소드 시작하기 전에 먼저 말씀드릴 게 있어서 이렇게 시작을 했어요. 2024 년 12 월 29 일에 대한민국 무한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추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추돌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을 했어요.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은 돌아가시는 너무 안타까운 그런 사고가 있었는데요. 우선

저와 저 주변의 가족들은 괜찮아요 혹시나 걱정을 하실까봐 그런데 이 에피소드를 오늘의 에피소드를 이 사고가 일어나기 이틀 전에 녹음을 해둔 거라서 그냥 비행기를 타게 돼서 기분 좋아하는 그런 부분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아...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도 이렇게 여행을 준비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계셨겠지 하는 생각에도 더 마음이 아픈 것 같습니다. 그 비행기 안에는 태국 분들도 두 분 계셨다고 하고 승무원분들, 승객분들 모두 계셨는데 돌아가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 년의 마무리에 이런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번 팟캐스트에서 2024 년 마무리하는 그리고 2025 년 새롭게 시작하는 해에 하고 싶은 일들 이야기해봤으니까요. 이번 에피소드도 재밌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바로 에피소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디디의 한국문화 팟캐스트

안녕하세요. 한국어로 다양한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디디의 한국문화 팟캐스트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 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웨이!

여러분들은 한 해의 마지막 날 그리고 새해 첫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한국 같은 경우는 12 월 31 일 날 보신각 이런 곳에 모여서 제아의 종 행사라는 게 있죠. 12 시 OO 되면 카운트다운 하고 이렇게 종을 딩

딩딩딩 이렇게 치는 그런 행사도 하니까 그런 거 보러 가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아니면 1 월 1 일 태양이 떠오르는 걸 보기 위해서 이런 해도지 일출 보러 가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말이죠. 1 월 1 일에 호주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했기 때문에 아마 여러분들이 이 팟캐스트를 듣고 계실 때는 저는 비행기 속에서 잠을 자면서 호주로 잘 날아가고 있을 거예요. 허허허허 너무 기분이 좋고요. 또 여러분들 나라에서는 새해 특별한 음식을 먹는다거나 아니면 이제 1 월 1 일 새해가 시작되니까 대청소를 하는 날도 있을 거고요. 음

카운트다운 같은 거 보러 가시는 분들 불꽃놀이 보러 가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고 아니면 그냥 집에서 조용히 보내신 분들도 다들 있을 것 같은데

어찌됐든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올해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팟캐스트를 좀 찍고 싶어서 오늘은 제목에서도 보셨듯이 2024 년은 어떤 해였고 2025 년은 어떤 걸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에피소드가 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 어떠세요? 새해 계획 다들 세우셨나요?

세우신 분들도 있을 거고 저는 계획 같은 거 안 세워요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계획을 좀 세우는 편이라서 여러 가지 팟캐스트 같은 것도 들어봤어요. 그래서 아까는 영어 팟캐스트를 하나 들었는데 거기서 새해 계획을 세울 때는 중요한 게 있다고 했는데요. 뭐냐면 한 해를 되돌아보는 거.

미래에 앞으로 내가 뭘 할 건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해 동안 내가 어떤 걸 실패했고 어떤 것 때문에 힘들었고 어떤 거를 성공했고 앞으로 어떤 걸 계속할 건지 어떤 걸 새롭게 할 건지 이렇게 한 해를 되돌아보는 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한 해를 되돌아보면 지금 내가 어디 있는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게 되고 그래야 앞으로

목표나 앞으로의 계획도 잘 세울 수 있을 거다라는 그런 어드바이스를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오늘 지난 한 해는 어떤 한 해였고 그 한 해를 통해서 어떤 걸 배웠고 어떤 걸 알게 됐는지 얘기해보고 또 2025 년에는 어떤 걸 하고 싶은지 어떤 한 해가 됐으면 좋겠는지 그런 것들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디가 한 해 동안 뭐 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뭐 할 건지 궁금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의

그 뭐라고 하죠? 리캡 한번 들어보시고 여러분들의 1 년은 어땠는지 또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요. 여러분들의 2025 년 목표, 계획은 어떤 건지 그런 것도 함께 생각해보시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네 2024 년이 어땠는가 한 단어로 제가 좀 표현을 해보려고 해요 2024 년은 저에게 시도의 한 해였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시도 시도를 많이 한 한 해였어요 여러가지 많이 했죠 뭐 디스코드에서 챌린지 같은 거를 시작해 보기도 했어요 좀

한국어 공부하시는 분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더 재밌게 활동할 수 있도록 챌린지 같은 것들도 만들어서 세 가지 챌린지를 같이 진행을 했었고요. 그리고 최근에는 스터디를 만들어서 저를 서포트해주는 서포터님들과 매일매일 한국어 미션을 주고받으면서 공부해보는 그런 스터디도 한번 시도를 해봤어요. 그리고는 수업도 제가 시작을 했었죠, 올해. 음...

이 팟캐스트를 만들면서 또 내가 한국어를 배우시는 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뭘까 곰곰이 생각을 해보다가 1 대 1 화상 한국어 같이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그런 수업을 만들어보자 회화 수업을 만들어보자 해서 수업도 시도를 해봤고요 그러면서 다양한 학생들도 만났고 저도 많은 걸 배웠고 좋은 시도였습니다

그리고 회사도 그만뒀네요. 제가 올해 회사를 완전히 그만두고 100% 팟캐스터 유튜버로서 생활을 해보자 하는 그런 시도도 해봤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올해 여러 가지 또 배웠어요. 저의 라이브나 팟캐스트를 꾸준히 들어주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제가 올해 초에 성우학원을 잠깐 다녔습니다. 성우라고 하면 목소리로 연기하는 직업 있잖아요. 나레이션이나 아니면 애니메이션, 더빙 같은 거 하는 그런 분들 있잖아요.

그런 분들의 스킬을 좀 배울 수 있는 그런 학원에 다녀서 여러 가지 좀 배워봤고요.

그리고 보컬 학원도 잠깐 다녔습니다. 옛날부터 저는 노래를 잘하고 싶다는 그런 꿈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돈을 벌고 원하는 걸 배울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됐기 때문에 보컬 학원도 또 잠깐 다녀봤어요. 그 외에도 그냥 조금 조금씩 뭐 이렇게 전달력 있게 이야기하는 방법이라든지 뭐 그런 것들을 좀 많이 배워봤고요.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아니면 몇몇 다른 회사 아니면 다른 유튜버 분들 그런 분들이랑 미팅을 하거나 아니면 같이 콜라보레이션을 찍거나 그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일을 해보는 그런 시도도 많이 해봤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해봤는데 제가 사실

이 시도라는 단어를 쓰기 전에는 처음에 2024 년은 도전의 한 해였다 라고 적었었거든요. 그러다가 도전을 지우고 찍찍 지우고 시도라고 바꿨어요. 여러분 도전이랑 시도 이 차이점을 아실까요? 도전이라고 하면 영어로는 challenge 고요. 시도는 try 아니면 trials 같은 건데

이 챌린지와 트라이, 트라이얼스의 차이 뭘까요? 제가 생각했을 때 도전이라고 하면 좀 더 큰 행동

뭔가 큰 무언가를 해보는 거 이런 게 도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걸 했을 때 이게 잘 되면 정말 큰 성공이나 아니면 큰 성취감 아니면 큰 수확 이런 게 있어야 도전이다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크게 내가 뭔가를 얻게 되는 것

그런 행동을 했을 때 그게 도전이지 않나 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물론 이게 실패하게 되면은 또 엄청나게 큰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는 그런 게 도전인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앞에서 얘기했던 것들은 뭔가 그렇게 큰 액션이나 큰

성공을 가져다주는 그런 행동들은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올해 도전보다는 시도를 많이 했다라고 생각을 했던 거고요. 도전을 안 했던 건 아니에요. 대표적인 게 제가 올해 처음으로 강연이라는 걸 해봤어요. 강연이라고 하면 여러 사람들 앞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발표하는 그런 걸 강연이라고 해요.

강연이 저는 평생 제가 하게 될 줄이라고는 꿈에도 몰랐어요. 어떤 강연이었냐면 한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팟캐스트나 유튜브 내가 그동안 어떻게 해왔고 어떤 성공을 했고 어떤 실패를 했는지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강연이었는데 발표가 엄청나게 떨리는 거잖아요. 우리 학교 다닐 때 그냥 친한 친구들 앞에서

얘기를 하는 것도 엄청나게 긴장되고 떨리고 무서운 일인데 이 강연은 심지어 다 나보다 나이가 많고 나보다 다른 분야에서 굉장히 성공하신 분들이고 그런데 나는 정말 전문가처럼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해드려야 하는 거잖아요. 엄청 부담이 되고 무섭고 좀 떨리는 그런 일인데

일이었는데 그래도 왠지 이 기회를 잡아야 할 것만 같아서 도전을 했습니다. 도전을 하게 되면 더 큰 도전할 수 있는 일이 저한테 올 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도전을 했는데 아무튼 이렇게 몇 가지 도전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좀 시도, 시도였던 것 같아요. 시도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조금

이거 괜찮나 이거 해볼 만한가 하면서 이것저것 좀 해보는 것 있잖아요. 그런 행동들은 시도인 것 같아요. 내가 노래 한번 배워볼까 혹시 모르잖아 내가 노래를 엄청 잘하는 그런 재능이 있을 수도 있잖아 하고 이렇게 한번 배워본다거나. 수업을 한번 해볼까 혹시 몰라 내가 진짜 수업에.

재능이 있을 수도 있고 많은 분들이 수업을 원하고 있었을 수도 있잖아 하면서 슬쩍슬쩍 해보는 거 이런 것들이 시도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올해는 많은 도전보다는 시도를 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다가 제가 실패한 것들도 있었고요 실패라기보다는 이제 더 이상 하지 않는 거 그만둔 것들도 있고

아니면 지금도 계속 괜찮게 계속 하고 있는 것도 있고요 아니면 이거를 조금 바꿔서 새롭게 시도해볼까 다음에는 이렇게 해서 시도해볼까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볼까 하는 것들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 여러 시도들을 하면서 결과는 어떻게 됐든 저는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다양한 생각들도 해볼 수 있는 그런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이렇게 시도가 많았던 2024 년이었고요. 그 외에는 여행을 굉장히 많이 갔어요.

올해만 일본을 4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근데 제가 다른 나라도 한번 갈 줄 알았는데 올해는 일본만 갔더라고요. 어떻게 하다 보니까 너무너무 행복했고 다 좋은 여행이었어요. 하지만 저축을 많이 하지는 못했던 한 해였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여행을 1 년의 해외여행을 말이죠. 4 번씩 가게 되면 저축하기가 조금 힘들어요. 그래서 저의 지갑은 1 년 동안 많이 울었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저는 후회는 없어요. 여러분들은 뭔가 여행을 다녀와서 후회한 적 있으세요? 돈 많이 쓰고 다른 거 시간 많이 쓰고 그랬지만 후회를 하니깐

여행은 저는 없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2024 년 1 월로 돌아간다고 해도 여행은 다 갈 것 같기 때문에 너무너무 좋은 추억과 기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또 엄청 다양한 생각들 생각을 많이 한 한 해였어요 근데 그 생각들이 어떤 생각들이었냐면 이런거에요

사람이란 뭘까 막 이런 거 있잖아요 진정한 친구란 뭘까 나한테 친구 진정한 친구란 있을까 돈이란 뭘까 어떤 사람은 많이 벌고 어떤 사람은 적게 버는 걸까 왜 왜 그러는 거지 이 세상에 정답이란 있을까 죽음은 왜 있는 거지 죽는다는 건 뭘까

인간이란 뭘까 좋은 사람이란 건 뭘까 같은 이런 굉장히 깊은 질문들 있잖아요 조금 철학적인 질문들 일이란 뭘까 같은 그런 질문들 그런 것들에 대해서 많이 많이 많이 생각하게 된 한 해였습니다 왠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이렇게 팟캐스트를 만들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는 그런 일이 많아서 그랬던 건지 아니면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서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뭐 이런 크게 뭔가 도움이 되지 않는 그런 생각들 많이 하게 된 한 해였습니다.

저는 그랬는데요. 여러분들은 올 한 해 어떠셨나요? 2024 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어떤 1 년이었나요? 지금부터는 2024 년에 제가 알게 된 거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여행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면서 알게 된 것은 뭔지 그리고 앞으로 2025 년에는 뭘 하고 싶은지 그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제가 알게 된 거, 그 첫 번째는요. 배운다는 게 굉장히 즐겁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인이 되고 나면 배울 일이 많이 없거든요. 이제 학생 신분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면은

우리는 돈을 벌어야 되잖아요. 배운다는 행동은 내가 대가를 지불하면서 배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사회인들은 보통 돈을 많이 벌어야 돼요. 그러니까 배울 기회가 많이 없는데 저는 이렇게 지갑이 울면서 열심히 열심히 새로운 것들을 원하는 것들을 배워보니까 와 배운다는 게 이렇게 즐겁구나 하는 걸 알게 된 한 해였습니다.

그것도 내가 정말 배우고 싶어하는 거, 너무 알고 싶은 거에 대해서 배우는 게 진짜 즐겁다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제가 알게 된 거는요. 나는 진짜 새로운 거를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거.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도 진짜 작은 거 하나하나가 다 새로워서 좋아하거든요.

그냥 일상생활에서는 평범한 모든 것들이 여행만 가면 작은 표지판 하나만 봐도 새롭고 너무 재밌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여행하는 거 아니면 새로운 걸 하는 거 이런 걸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이렇게 새로운 거를 볼 때마다 많이 영감을 받고 좀 더 뭐든지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도 생기게 되는 것 같아서

저는 새로운 걸 보고 듣고 하고 즐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아 루틴이라는 걸 바꿀 수가 있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거는 왜 알게 된 거냐면 제가 또 올해 이사를 했었어요. 서울에 살다가 부모님 집 근처로 이사를 했는데

여기에 오면서 제가 약속한 게 있어요. 저 자신과 한 약속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매일 아침마다 청소기 돌리기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좀 이야기가 벗어나지만 여러분들 한국에는 이런 말이 있어요. 자취생 3 대 괴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 중에서 이런 이런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괴물이야. 세 가지 행동이 있습니다. 그 세 가지 행동은 뭐냐면요. 첫 번째는 집에 오자마자 씻는 사람.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두 번째는 옷을 벗자마자 옷걸이에 거는 사람. 그리고 세 번째는 뭘까요?

먹자마자 설거지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괴물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괴물이신가요? 다행히 저는 인간입니다 머글입니다 이 모든 게 저에게도 힘든 일이거든요 혼자 살다 보면 외출했다가 집에 왔을 때 씻는 거 너무 귀찮죠 옷 벗자마자 이렇게 아무데나 옷 던져놓는 거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 있을 거예요

그리고 밥 먹자마자 설거지 이거는 사실 저는 최대한 하려고 합니다. 저는 바퀴벌레를 너무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바퀴벌레를 피하기 위해서 밥 먹자마자 설거지는 해요. 아무튼 저는 정리하는 걸 굉장히 힘들어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이제 이사도 왔고 정리를 한번 싹 했으니까 이제 나는 정리를 하지 않아도 되게 그냥 집을

더럽히지 말자. 이 상태 그대로 유지하자를 저 스스로 약속을 했어요. 그래서 이제는 옷을 벗자마자 옷걸이에 거는 루틴 그거를 성공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아침마다 청소기 돌리기 위해서는

미리 그 전날 밤에 조금 어질러져 있는 거를 정리를 하고 잠을 자게 돼요. 그런 저의 작은 노력들로 그게 작은 노력들이 합쳐져서 지금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집이 깨끗하게 유지가 되고 있거든요. 물론 아직 한 달이라는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부디 그게 계속 됐으면 좋겠지만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유지가 잘 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느낀 거는 아 습관이라는 게 루틴이라는 게 바꿀 수 있구나

하지만 엄청난 의지가 없으면 이렇게 이사를 해서 새로운 집에서 시작한다거나 하는 그런 큰 환경의 변화? 그런 것들이 좀 도와준다면 생각보다 쉽게 바꿀 수 있구나 하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저의 2025 년 목표 이제부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첫 번째는 많은 시도해보기 그대로 해볼게요.

많은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작년에 해봤던 시도들 그 시도들이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해보려고 하는데 대! 해보려고 하는데 그래도 좀 더 작년보다는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시도보다는 더 많은 도전 조금 더 큰 그런 도전들 해보고 싶다. 저의 목표입니다. 해보려고 한다 하는 게 저의 목표예요.

그리고 두 번째는 저축하기가 있습니다. 물론 여행이 너무너무 가고 싶은데 참는다거나 하지는 않을 거예요. 저는 내년에도 여행하고 싶으면 하고 그런 1 년을 보낼 건데 그래도 여행 한 번 갈 때 정말 소중하게 계획을 해서 다녀온다거나 당장 내일 가고 싶으면 하고

버거 먹고 싶은데 하고 미국으로 가버린다거나 이렇게 하지는 않고 좀 더 신중하게 돈을 쓰고 저축을 해서 내년에는 돈을 좀 모으자 하는 목표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2025 년에는 새로운 통장을 하나 만들려고 해요. 거기다가 또 돈도 조금 더 모아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정말 중요한 목표인데요.

운동 루틴을 추가하기 이거 있습니다. 아마 제 팟캐스트와 라이브 들으시는 분들은 질리도록 들었을 말일 텐데요. 저의 평생 숙제 운동하기 이것도 2025 년에 한번 넣어보려고 합니다.

2024 년 목표에는 없었어요. 운동하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운동하기 1 년 목표로 가져가 보려고 해요. 지금은 생활도 굉장히 안정이 됐고 루틴을 쉽게 추가할 수 있는 그런 환경에 있기 때문에 한번 운동하려고요.

하는 습관 꼭 만들어보려고 하고요. 2026 년 들어갈 때는 올해는 정말 뿌듯하게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게 됐어요. 라고 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저의 2024 년을 통해 배운 것들 그리고 2025 년에 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여러분들의 새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여러분들의 새해 목표도 아래 댓글로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제가 이번 팟캐스트를 준비하면서 작년에는 어떤 목표가 있었지 이런 게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작년에 또 녹화해뒀던 2023 년 마무리하는 팟캐스트를 다시 들어봤어요 그랬더니 되게 흥미로운 정보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2023 년 저의 목표는 다섯 가지가 있었는데요 첫 번째

디디라는 사람을 정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누군지 유튜버인지 프리랜서인지 디자이너인지 교사인지 선생님인지 정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지금은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유튜브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사람이에요

팟캐스트도 열심히 하고 한국어를 배우시는 분들, 한국 문화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콘텐츠를 만드는 그런 일을 하고 있는 사람. 이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 달성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직업이랑 생활이 안정됐으면 좋겠다. 이것도 있었는데

그때는 서울이랑 부모님 집을 왔다 갔다 하고 회사랑 나의 일이랑 왔다 갔다 하고 이러느라 너무 머릿속이 복잡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집 사는 곳도 안정이 됐고 그리고 일도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도 달성한 것 같아요. 세 번째는 여행 많이 갔으면 좋겠다. 이거 했는데 달성했고요. 네 번째는

팟캐스트 매주 올리기 있었어요. 이거를 제가 달성을 했습니다. 팟캐스트가 아니더라도 유튜브 영상을 전체 포함하면 1 년 동안 매주 한 주도 빠짐없이 영상을 올리는 게 가능했고요.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는 일본어 열심히 공부하기였기 때문에 일본어는 지금도 재밌게 하고 있어서 이것도 달성 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목표들을 되돌아보니까 다 달성했더라고요. 성공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뿌듯했고요. 그리고 내년에도 이렇게 목표한 대로 그래도 1 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에 목표했던 것들 많이 달성할 수 있는 2025 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이야기를 했지만 그래도 2024 년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정말 완전히 팟캐스트에 집중하면서 콘텐츠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거일 것 같아요. 2023 년을 마무리하는 팟캐스트에서는 저의 구독자 수가 4 천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2024 년을 마무리하는 이 팟캐스트에서

만나게 된 구독자분들은 총 8 만 분이 넘어요. 그러니까 거의 20 배 정도 많은 분들과 함께 만날 수 있게 됐는데요. 2024 년 다양한 시즌이

곳에 계시는 여러분들과 만나게 될 수 있어서 정말정말 행복했고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2025 년도 앞으로 계속 잘 부탁드리고요 계속해서 디디의 한국문화파케스트 그리고 저 디디를 많이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그러면 오늘의 팟캐스트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지사항 하나 말씀드릴게요. 디디야 한국문화 팟캐스트는 페이트리온 그리고 유튜브 멤버십을 하고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가 계속해서 재밌는 콘텐츠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아래에 링크를 눌러서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내주실 수가 있습니다. 보내주신 마음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2025 년부터 시작하는 팟캐스트는 조금 더 다양한 주제, 조금 더 좋은 퀄리티, 조금 더 재밌는 콘텐츠들로 찾아오려고 하니까요.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언제든지 듣고 싶은 주제나 원하는 이야기, 질문 있으면 저에게 알려주시면 제가 팟캐스트에서 계속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여러분 건강이 최고예요 이걸 얘기를 안 했네 2025 년도 정말 건강한 한 해 제 주변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저도 아프지 않은 그런 한 해가 됐으면 좋겠는데 여러분들 역시 제 주변에 계신 여러분들도 아프지 않고 2025 년 즐거운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팟캐스트 끝까지 듣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그러면 저는 다음 라이브와 다음 팟캐스트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좋은 밤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