推基: 저는 '협상 기술'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수 상업 전쟁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안달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고, 류진신과 같은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합니다. 이 드라마는 기업 간의 협상 과정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 싸움과 인간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류진신이 연기하는 인주노 부장의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그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협상을 이끌어가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의 내면에는 과거의 상처와 고뇌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상업 드라마를 넘어, 인간의 욕망과 갈등,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麋鹿: 저도 '협상 기술'을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정동익 회장의 역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겉으로는 온화하고 자상한 회장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냉혹하고 계산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가족까지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드라마는 기업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과 배신, 그리고 음모를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 속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뛰어나서, 각 인물들의 감정에 몰입하면서 드라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협상 기술'은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